[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선보인 사포의 반응이 뜨겁다. '사포'라는 기술을 성공하지 못하면서 민망한 순간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 후반 21분. 황희찬이 사포를 구사했다가 실패 하는 모습이 경기중에 나왔다.
'사포' 기술은 공을 띄워 넘겨 상대를 젖히는 기술인데 공이 제대로 얹히지 않은 상황에서 시도하여 무산되고 말았다.
한편, 황희찬의 사포 실패를 두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왜 저기서 사포를 해” “상대를 기만하는 플레이다” “겉멋만 든 것 같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과 반면 “이게 욕먹을 일인가” “백패스 돌리는 것 보다는 낫다”며 옹호하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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