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각 가정에서 설 명절을 보내게 된 지역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2021년 설렘, 복주머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설렘 복주머니 나눔사업은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 준수 하에 장애인 가정(100가구)을 직접 방문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 만두국 조리세트와 가족들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명절에도 제한된 외부활동이 요구되는 만큼 건강한 명절 음식과 건전한 명절놀이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정학수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감염의 불안한 환경으로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 잘 견뎌내고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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