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몰디브 상대 8-0 승리...손화연 해트트릭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몰디브 상대 8-0 승리...손화연 해트트릭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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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화연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남자 축구와 달리 여자축구대표팀은 몰디브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2차전에서 8-0으로 이겼다. 한국은 2승의 성적으로 8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한국은 전방에 손화연과 이현영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한채린과 최유린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지소연과 문미라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이은미 신담영 홍혜지 장슬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정보람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25분 지소연의 페널티킥 골로 앞선 한국은 상대의 자책골과 손화연, 문미라의 연속골로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문미라가 1골, 손화연이 2골, 이은미가 1골을 보태 8-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화연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21일 홈 팀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자 축구 8강전은 24일부터 시작한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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