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한 뜻 깊은 날이다. 한국방송에서는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인터넷을 통해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를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는 지난해 한글날과 올해 5월에 이어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를 실시한다. 세 번째 장을 맞이한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는 KBS가 바르고 아름다운 한국어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퀴즈 프로모션이다.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를 기획한 KBS 디지털편성부 관계자는 “평소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을 소재로 우리말 실력을 겨뤄본다.”며 “우리말 인증 고사 시범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지난 두 차례 인증고사에는 모두 112만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중 만점자는 4만 9천여 명에 이른다. 제3회 행사에서는 결과에 따라 1급 ‘우리말 고사 장원급제’에서 8급 ‘훈민정음 한 수저 놓은 총명탕’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주어진다.
575돌 한글날을 맞아 실시하는 제3회 우리말 공인 인증고사는 KBS 누리집(http://urimalgosa.kbs.co.kr/)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는 KBS 디지털편성부가 KBS아나운서실의 한국어연구부와 KBS 1TV 우리말겨루기 프로그램 제작진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