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관음사봉사단” 장애인복지관식당 봉사활동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관음사봉사단” 장애인복지관식당 봉사활동
  • 편집국
  • 승인 2018.07.2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관음사봉사단은 지난 19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조리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150여명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이화춘)를 포함한 10명의 관음사봉사단은 2001년 2월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매달 2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이날 150여명 분의 식사 준비는 물론, 배식과 뒷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관음사봉사단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봉사자가 없었다면 식당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매달 2회씩 꾸준히 우리복지관에 찾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해주시고, 1년에 한번 나들이 가는 것밖에 해드릴 수 없었는데 지역사회봉사단에 위촉되어 활동재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되어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단장(이화춘)는 17년 간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가족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것 같이 맛있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어르신들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맛있게 먹었다며,

매번 감사하다며 표현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아무 조건 없이 하루 4시간을 봉사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조금은 힘에 겨운 장애인복지관식당에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한다는 것에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자리를 안내하고 직접 음식을 전해드렸으며, 식사 후 설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자리를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부족한 음식을 세심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채워드렸다.

관음사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이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영주시에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