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저널]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과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15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가 아내의 잦은 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로 최근까지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에 근무한 박씨는 조 전 부사장과는 경기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두 사람이 결혼할 즈음 A성형외과 원장이었던 박씨를 위해 조 전 부사장이 대한항공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편 병원의 홍보메일을 돌려 화제가 된 적도 있는데 당시 서울경제 등은 대한항공 고객지원팀이 과장 이름으로 "지인이 원장님으로 있는 좋은 성형외과"라며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병원 홍보메일을 전송해 논란이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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