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권민경 기자] 조명박물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로 꾸며져 있는 라이팅 빌리지를 다같이 감상 한 후, 아이들은 전문 체험 강사와 함께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모님은 전시에 대한 감상을 네온으로 표현해보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이 수업의 가장 큰 취지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에서 ‘조연’ 역할을 해온 부모님을 ‘주연’으로 만들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아이들은 전문 놀이 강사 선생님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오랜만에 걱정없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본 체험은 ‘따로’ 시간을 보낸 가족들이 더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체험은 무료이지만 조명박물관 관람은 별도이다. 는 조명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도, 양주시가 후원하는 지역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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