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불안감 가중...중국 발견 사람 감염 가능성
돼지독감 불안감 가중...중국 발견 사람 감염 가능성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01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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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코로나19로 불안감이 가득한 시기에 중국에서 또하나의 바이러스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처럼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사람이 감염될 수 있는 특징도 모두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을 인용해  킨초우 쳉 영국 노팅엄대학 교수 연구팀은 이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된 논문에서 "중국 돼지 도축장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변종(G4 EA H1N1)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성 도축장에 사육됐던 돼지 약 3만마리와 호흡기에 이상이 있는 1000마리를 대상으로 면봉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 이후 중국 돼지들 사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변종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되고, 침방울을 통한 전파는 물론 공기 전염 가능성도 확인했으며 우리 몸에 있는 기존 독감 항체는 이 바이러스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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