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돌싱 특집…영숙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데이트 현장
'나는 SOLO' 돌싱 특집…영숙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데이트 현장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9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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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2기 돌싱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캡쳐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2기 돌싱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2기 돌싱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2순위 데이트’ 후 여러 솔로남녀의 복잡한 감정선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숙과 상철이 함께 ‘2순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은 상철과의 만남을 기쁘게 맞이하며, 상철 역시 영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영숙은 영수와의 종교적 차이로 인해 가까워지기 힘들다는 점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영숙은 상철의 차분함이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자는 영철, 광수와 함께 ‘2:1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철은 데이트 초반부터 저자세를 보이며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식사 중에도 영자는 영철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했으나, 영철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영자는 영철의 소극적인 태도를 아쉬워하며 독려했다. 데이트 후, 광수는 다소 불편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반면 영철은 여전히 영자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영수와 영호와 함께 ‘2:1 데이트’를 나선 순자는 큰아들의 콩쿠르 영상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영수는 순자의 아들을 칭찬했으나, 영호는 침묵을 지켰다. 이후 순자는 영호의 ‘1순위’가 옥순이라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영호는 순자가 두 아들을 가진 점에 대해 여전히 거리감을 느꼈다.

영식은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진한 한우를 함께 먹으며, 앙금이 남아있던 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 오해가 풀린 영식은 정숙에게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고, 정숙은 영식의 외모에 대한 질문에 피로함을 느꼈다. 인터뷰에서 영식은 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숙은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그가 옥순을 ‘1순위’로 두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했다. 현숙은 자신이 ‘2순위’로 간주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직설적으로 얘기했다. 경수는 현숙에게 호감이 적다고 고백했으나, 현숙은 여전히 자신감을 보였다.

솔로남녀들이 각자의 1순위와 2순위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는 동안 각자의 심경 변화도 두드러졌다. 영호는 순자에게 미안함을 느껴 옥순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요청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각자 데이트 상대와의 시간을 회고하는 솔로남녀들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영숙은 영수의 방문을 피하면서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경수와의 대화가 불발되어 해소되지 못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와 관련한 인터뷰에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22기 돌싱남녀가 한밤중에 모여 ‘2순위 데이트’에서 밝혔던 진짜 ‘1순위’를 공표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영숙은 여러 남성들의 1순위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었고, 다른 참가자들도 서로의 감정선을 확실히 알게 됐다. 정희와 상철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옥순과 경수, 현숙 간의 경쟁 구도도 드러났다.

여러 감정선이 얽히고설킨 상황에서, 다음 주 방송에서는 영숙을 둘러싼 경쟁과 각자의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 더욱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나는 SOLO’ 22기의 러브 스토리는 25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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