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석, 서동주가 공개한 단아한 셀카와 행복한 연애 이야기'
'아름다운 추석, 서동주가 공개한 단아한 셀카와 행복한 연애 이야기'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7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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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캡쳐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대기실에서 거울을 이용해 셀카를 찍으며 흰색 셔링 반팔 티셔츠와 A라인 스커트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10년, 서동주는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중매로 만나 결혼했으나 5년 반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이혼 후 9년 만에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결정해 주목받았다. 서동주는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항상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제가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도 함께 하려고 하고 도와주려 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서동주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남자친구 앞에서는 내가 아기가 되더라"며, "그는 희생정신이 강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그래서 나도 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 더 아기 같아지고 여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런 사람을 만나니까 내가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었다. 그것이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 또한 서동주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누나를 볼 때면 어린 소녀가 험난한 태풍 속에서 힘겹게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처음에는 엄청 똑똑하고, 예쁘고, 마음씨 착한 이미지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그런 이미지가 사라지고 '내가 보호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자주 찾아가고, 도움이 필요하면 돕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어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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