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최진혁과 윤상현의 경찰서 대면... 최고조의 긴장감
'완벽한 가족' 최진혁과 윤상현의 경찰서 대면... 최고조의 긴장감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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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극도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 캡쳐
KBS2의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극도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KBS2의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극도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18일에 방송될 제11회 분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최현민(윤상현 분)이 경찰서에서 맞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공식 스틸 사진에서는 분노로 가득 찬 진혁과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비웃음을 짓고 있는 현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들이 경찰서에서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혁은 극히 흥분한 상태로 현민의 멱살을 잡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현민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진혁을 비웃고 있다.

진혁이 이토록 격분하게 된 배경에는 그의 아들 상호(박상훈 분)의 죽음과 관련된 불행한 사건이 있다. 오래전부터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악연이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지, 그리고 이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밝히는 과정이 전개될 예정이다. 진혁이 입은 큰 상처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진혁과 현민은 서로를 겨누는 마지막 칼을 갈고 있다.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이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완벽한 가족'의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남은 방송에서는 진혁과 현민 사이에 얽혀 있는 실타래가 해소되며 각각의 자리를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므로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1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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