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포 중식당 후계자 찾기… '물려줄 결심'에서 펼쳐지는 요리 전수의 비밀
대구 노포 중식당 후계자 찾기… '물려줄 결심'에서 펼쳐지는 요리 전수의 비밀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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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씨는 9월 16일 방송된 SBS '물려줄 결심'에서 목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온라인 캡쳐
박지현 씨는 9월 16일 방송된 SBS '물려줄 결심'에서 목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박지현 씨는 9월 16일 방송된 SBS '물려줄 결심'에서 목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 방송에서는 대구의 오래된 중식당에서 후계자를 찾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의 노포 중식당 사장은 요리의 전수를 받을 후계자를 찾고 있었으며, 후계자가 약 3년 동안 요리를 배운 후, 위치에 상관없이 2호점을 개점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진행자 지예은은 “2호점이 서울에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표했다.

요리 전문가 여경래는 후계자의 조건에 대해 "나이가 많다면 자신이 배운 것을 쉽게 바꾸기 어렵다. 젊은 사람이 더 적응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예은은 “나 같은 사람, 긍정적이고 끈기가 있는 사람을 추천한다. 밝고 끈기 있는 사람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박지현은 “우리 집도 예전에 목포에서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의 중국집을 운영했다”며, “주방장님이 항상 힘들어 보였고, 체력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고 의지가 강해도 체력이 없으면 버티기 어렵다”며 체력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사진=SBS '물려줄 결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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