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영입으로 화제…'1박 2일' 시즌4, 유선호의 신선한 매력에 시청자들 열광
새 멤버 영입으로 화제…'1박 2일' 시즌4, 유선호의 신선한 매력에 시청자들 열광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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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는 새 출연진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캡쳐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는 새 출연진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는 새 출연진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하고 조세호와 이준이 새 멤버로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새로운 변화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멤버는 배우 유선호다. 2002년생으로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그가 이번에는 예능에서도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승진하여 '1박 2일'을 이끌어 가게 됐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한 첫 촬영이 공개되었다.

방송 오프닝에서는 MZ패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준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딘딘은 "방송 두 번 찍고 내가 스타가 될 거라고 느꼈나 보네. 옷이 야망이 크다"며 놀렸다. 이에 유선호는 "김치찌개집도 이 의상으로 갔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문세윤도 "밥 먹으러 가서 상의를 탈의하고 앞치마를 입더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준은 "MZ룩으로 준비해달라고 해서 입고 왔다"고 해명했다. 딘딘은 이준을 향해 "엠블랙 룩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30분 일찍 집합한 그는 90도로 인사를 하며 "출장 때문에 지난주에 함께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조세호를 맞이한 시청자들이 그의 불참으로 마음이 여럿 돌아섰다고 농담을 던졌고, 조세호는 다시 허리를 숙이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멤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딘딘은 "우리한테는 조용히 하라고 하더니 다른 데서 밝힌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기자 모드로 변신한 멤버들은 김종민의 11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물어보며 그를 해명하게 했다. 문세윤이 여친의 성을 묻자 김종민은 "광산 김씨다"고 답했고, 이어 키와 헤어스타일을 묻자 "162cm에 긴 생머리다"고 말했다.

이준은 "형이 물어보니 다 대답해 주시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딘딘은 결혼 계획을 묻자 김종민은 "해야 한다"고 크게 선포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MZ룩을 입고 가평으로 떠나 점심을 걸고 빠지 대결을 벌였다. 승자인 문세윤 팀이 닭갈비와 쟁반국수를 먹는 자리에서 이준은 덜 익은 고기를 먹고 "덜 익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준을 보며 "이 형 이상하다. 아직 고기에 피가 뚝뚝 떨어진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지금 익은 건 돌밖에 없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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