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서바이벌 출신 장규리·김소혜, 화제의 드라마 '아름다운 우리 여름'으로 돌아온다
걸그룹 서바이벌 출신 장규리·김소혜, 화제의 드라마 '아름다운 우리 여름'으로 돌아온다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4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걸그룹 서바이벌 출신의 장규리와 김소혜가 젊음의 열기와 빛을 담은 드라마로 돌아온다. 온라인 캡쳐
걸그룹 서바이벌 출신의 장규리와 김소혜가 젊음의 열기와 빛을 담은 드라마로 돌아온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걸그룹 서바이벌 출신의 장규리와 김소혜가 젊음의 열기와 빛을 담은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14일 오후 11시에 시작되는 CJ ENM의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2024’의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다. 이 드라마는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그런 소녀를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들이 빚어내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여름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다. 떠오르는 청춘 배우들이 한데 모여 극을 이끌어간다. 장규리(최여름 역)와 유영재(나아름 역), 손상연(나다운 역), 김민기(나우리 역)가 주연으로 나서며, 김소혜(나라 역)가 특별출연한다.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이 드러내는 뜨겁고 눈부신 여름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로,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세쌍둥이와 여름이의 관계가 주목된다. 나아름, 나다운, 나우리 세쌍둥이는 성격이 각기 다르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났다. 이들이 최여름과 만나 맺는 특별한 관계가 작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시선이 집중된다. 그들의 복잡다단한 관계는 쉽게 정의할 수 없지만, 바로 그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을 더한다.

아름다운 영상미도 빠질 수 없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계절감을 강조하는 촬영 기법으로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푸르른 녹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억 속 청춘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예고 영상만으로도 많은 예찬을 받고 있는 이 연출력은 본 방송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드라마는 상처받은 청춘들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인물들은 각기 마음의 상처를 지니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데 서툴다. 하지만 서로를 만나고 마음을 열며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 이들이 어떤 상처를 가지고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다형 감독은 “청춘 배우들의 진솔한 한 철을 담았다. 그들이 전하는 서툰 위로가 시청자들 계절에도 아름답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하늘 작가도 “개성 강한 세 형제와 여름이 만났을 때의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프닝 2024’의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14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되며, 2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limited933@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