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추석을 맞아 특별한 가족과 친구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 14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에 짝꿍’ 편으로 꾸며지며, 멤버들의 소중한 이들이 함께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한복을 입고 등장한 가족 및 친구들과의 유쾌한 토크를 발휘하며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하와 그의 아들 드림이는 붕어빵 같은 외모는 물론이고 특유의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드림이는 아빠 하하의 자랑 타임 중에 예상치 못한 폭로를 하기도 했는데, 유재석이 "이거 별 엄마가 알면 끝장나는데 괜찮아요?"라고 묻자, 하하와 드림이는 별을 놀라게 할만한 이야기를 서로 이어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큰 인기를 끌었던 ‘원조 옥천 여신’ 미주의 친언니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친언니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진정한 '상견례 프리패스상'의 비주얼을 선보이며,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100번 넘게 돌려보았다는 일화를 소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주의 친언니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와 닮은 외모의 친언니는 입담을 자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주는 언니의 발언에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였으나 박진주는 오히려 언니의 활약을 독려하는 등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옥천 여신즈'와 '펄 시스터즈' 자매의 독특한 매력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방송 초창기 시절 주우재와 함께했던 지인도 등장해 추억을 되살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이경과 똑 닮은 가족들이 등장해 '5이경'을 완성하며 특별한 추석 특집의 재미를 더했다.
풍성한 이야기와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 찬 MBC ‘놀면 뭐하니?’는 9월 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