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JTBC '끝사랑' 세 번째 날, 참가자들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3일차를 맞아 서로에게 편지를 전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경전과 설렘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가장 설레게 만든 상대에게 편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하며 마음을 전하려는 모습이었다. 강진휘는 전연화와 커플링을 맞춰 낀 채로 편지를 썼지만, 전연화는 반지를 뺀 채 편지를 준비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우체통을 확인하며 마음을 전한 사람의 반응을 기다렸다. 정은주는 김기만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지만, 김기만은 정작 아무에게도 편지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은주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경희와 데이트를 했던 김재우는 두 개의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이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재우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 중 한 명은 허정숙이었으며, 허정숙은 "김재우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진실된 마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기남'으로 주목받았던 우형준은 임주연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임주연은 "누군지 너무 티나게 보내주셔서 웃었다"고 말하며 둘 사이의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형준 또한 임주연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받았다.
강진휘는 전연화로부터 편지를 받으며 전연화가 자신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라는 고백을 받았다. 강진휘는 전연화와 함께 했던 커플링을 단 한 번도 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연화는 논란으로 인해 통편집된 이범천으로부터 편지 두 통을 받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