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좋은 경로당 만들기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농업협동조합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경기미(米) 양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50여 곳의 경로당에 지원되는 양곡 연 1천500포(20kg 단위)를 기존 정부관리양곡(나랏미)에서 경기미(양주골쌀)로 대체 공급하는 내용으로 행‧재정적 협조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의정부시와 의정부농협이 함께 손을 맞잡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쌀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쌀도 소비하고 밥이 맛있는 경로당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로당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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