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맞춤형 텃밭 경작 교육으로 도시농부 17명 배출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이천시는 지난 11일 ‘2024년 초보 도시농부 체험 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여 5월 1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총 20회(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초보 도시농부 체험 교실은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텃밭 경작, 생활원예 교육 등 농업에 대한 기초와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교육생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텃밭 작물을 기르며 수확의 기쁨을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노재덕 소장은 “이번 수료생분들이 도시농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와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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