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오는 10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재회가 예고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 시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활용하여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쇼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8회에 걸쳐 방송되었으며, 매 회차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화투 놀이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소통이 적었던 사진관 가족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다. 또한 다문화 학급이 있는 보광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연을 담은 팀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재석과 유연석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유연석이 "형 앞니로 면 끊을 수 있어요?"라고 유재석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등 두 사람 사이의 유머러스한 대화가 프로그램의 큰 재미 요소였다. 이들의 업그레이드된 호흡이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틈만 나면’은 다가오는 10월 중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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