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커피빈, 장애인바리스타 채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일자리] 커피빈, 장애인바리스타 채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 임해운 기자
  • 승인 2018.05.0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임해운 기자] ‘커피빈코리아’ (대표:박상배 http://www.coffeebeankorea.com)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근무매장은 24개 매장으로 전체 매장의 12%이며, 점차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체 24명의 바리스타 중 2년이상 근무한 바리스타가 17명, 5년이상 근무한 바리스타가 6명일 정도로 장기근속 바리스타가 많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주로 BAR내의 정리, 홀체크 등 매장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장기근속자들 중 일부는 픽업대에서 손님응대까지 가능하다.

근무복장이나 벳지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라고 명시되지 않아 손님응대 시 다른 바리스타보다 조금 부족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손님들은 장애인 바리스타인지 모르고 재차 묻거나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에 적응하는 기간동안은 주로 바리스타를 돕는 업무를 진행하며, 장애인바리스타가 매장에 적응 한 뒤 손님응대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매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근무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커피빈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비율이 높아지면서 고객들도 장애인바리스타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장애인바리스타가 소속된 매장에서도 직원들간의 소통을 위하여 담당 매장 점장이 의사소통의 역할을 하며 직원간의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며, 매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항상 다른 바리스타와 함께 근무하며 소통하고 있다.

현재 커피빈은 291개 매장 중 24개의 매장에 각 1명의 장애인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며, 장애인취업알선기관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장애인바리스타의 채용을 강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다.”며, “장애인바리스타의 일자리창출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