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부]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극복 특별성금 기탁
[코로나19 기부]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극복 특별성금 기탁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3.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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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창원에 소재한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2천만 원을 17일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도지사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정현숙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써 달라며 특별성금 2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1994년에 설립된 도내 이업종 중소기업 교류연합회로서 21개 교류회 그룹 416개 회원사가 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데도 현장에서 고전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연합회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의료현장에 연합회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금 배분에 힘써 주기를 강 회장에게 당부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남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고맙게도 많은 도민들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료’ 시책에 적극 호응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이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하며, 연합회가 앞으로도 방역당국을 믿고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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