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고 19일 아침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불가 되었다.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은 기업 업종별, 규모별 임금 분포를 알 수 있다.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은 기업 업종과 규모, 노동자 직업, 경력, 성, 학력 등 6개 변수의 교차분석에 따른 임금(연봉 기준)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임금정보는 최근 3년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사업체노동력조사'를 연계·분석해 이용자들의 임금수준을 사업체 규모별, 산업별, 직업별 등 7개 검색조건을 통해 평균, 분위별로 추정 제공한다.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직급별임금정보가 제공하는 임금수준은 연간임금이며, 정액급여(기본급+통상적수당+기타수당)와 특별급여(고정상여금+변동상여금+성과급 등)를 합산한 금액이다. 초과급여(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제외됐다. 

검색을 위한 조건 선택 시 선택창이 안 나오는 경우는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해당 정보가 없는 경우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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