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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제보자들'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1일 밤 밤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은 인재로 드러난 포항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포항 지진 이후 1년 5개월, 아직도 떠도는 사람들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의 대지진이 경상북도 포항을 덮쳤다. 이 지진으로 총 2만7317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고 135명의 인명 피해와 1,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은행에서 추산한 피해 손실액은 3000억 원에 육박했다. 갑작스런 강력한 지진에 집들은 속수무책으로 파손되어 집 일부가 금이 가고 무너져 내리는 등 주민들에게 집은 이제 편히 쉴 수 없고 안전 또한 담보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상황. 지진 발생 이후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주민들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년 5개월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주민의 일부는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대피소의 작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 또,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에 돌아간 주민들도 여전히 금이 간 벽, 물이 새는 천장 등의 상태에 매일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지진 이후, 지진도시라는 오명에 주민들이 하나둘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포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겨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집값 또한 크게 하락했는데 그마저도 거래가 뚝 끊겨 포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데... 도대체 지금 포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인재로 밝혀진 포항 지진, 그러나 고통은 여전히 주민들의 몫 지진 발생 이후, 주민들은 하루도 편할 날 없이 불안정한 삶을 이어가는 상황. 그런데 지난 3월 20일, 포항 지진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1년간의 조사 끝에 포항의 지진 원인으로 국내 최초 설립된 포항의 지열 발전소를 지목했다. 지열발전은 땅을 깊게 파서 관에 물을 주입해 지열로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그 과정에서 땅 속의 물이 지반의 약한 단층을 건드려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지진의 원인으로 자연재해와 지열 발전소 때문이라는 의견이 갑론을박 되던 포항 지진이 조사결과 인재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환경 속에 방치되어 그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결국,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나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는데... 주민들이 다시 이전의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제보자들'에서는 포항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그 실마리를 모색해본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4-01 10:37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한국사회복지저널]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가 오늘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해마로드푸드서비스는 공식 SNS를 통해 맘스터치 신상 버거 출시 소식을 알렸다. 오늘 출시된 맘스터치의 언빌리버블버거는 쉬림프 강정, 에그프라이, 부드러운 통가슴살에 매콤한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더한 환상적인 조합의 버거다. 해당 상품 출시와 함께 오는 4월 7일까지 세트구매시 감자튀김 사이즈를 '업'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국 매장에 판매를 실시한다. 이중 '감자튀김 사이즈 업' 미참여 매장도 있어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28일 현재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이벤트 미참여 매장은 ▲경기 오산공군기지점, 서울공항점, 수원경희대점, 한국외대글로벌점, 와동점, 월피부곡점 ▲서울 국민대점, ▲강원 상지대점, 강원대점, 도계강원대점, 가평읍점, 알펜시아점, 울진후포점, 가평수목원점, 원주흥업점, 설악워터피아점, 강원영월점, 원주연세대점 ▲경남 경남하동점, 창원NC파크점, ▲경북 이월드점, 안동대점, 신서혁신도시1호점 ▲부산 NC백화점서면점, NC백화점부산대점, 롯데마트부산광복점, 정관CGV점 ▲울산 울산약사점, 양산에덴밸리점 ▲인천 김포트레이더스점, 웅진플레이도시점. 생물자원관점 ▲전남 메가박스웅천점, 여수엑스포점, 순천만국가정원점 ▲충남 세종국책연구소점, (신)천안야우리점 ▲충북 대전아쿠아리움점 등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3-28 13:53

사진= 채널A 화면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피해 사례를 폭로한다는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메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 응원한다"며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매리는 "A씨, 당신은 당신의 출세를 위해 드라마 불공정행위로 피해본 사람에게 손님 내쫓지 말라며 내 불이익에 대해 침묵을 강요, 압박했고 회식 자리 술 시중을 들라 했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의 말 없이 오히려 '네가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당신.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 방송에서 그런 불공정에 대해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은폐시키려고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이다. 철저한 성역 없는 조사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글은 26일 화제가 되자 삭제된 상황이다.  이매리는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4월 초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3-27 09:24

사진= 온라인 캡처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도서출판 교학사에서 지난해 펴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이 들어가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알려진 이미지에는 노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가 담긴 문제집의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으로 지난 2010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비하성 이미지다. 이 문제집은 지난해 8월 20일 출간된 '한국사 능력 검정 고급 [1·2급]' 참고서에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교학사 사과문 논란이 일자 교학사는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교학사 측은 "해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며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히며 "교학사는 이미 온·오프라인에 배포된 교재를 전량 수거하여 폐기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교학사 측은 "지면을 통해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히 유가족분들과 노무현 재단에는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교학사에서 제작한 한국사 교재에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이 게재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의해 드러난 이 놀라운 일은, 해당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제 사진이라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노무현재단은 “사안을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강력한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3-2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