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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스토브리그’ 박은빈, ‘낭만닥터 김사부2’ 김민재 등 SBS 상반기 흥행드라마 주역들의 시너지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박은빈과 김민재는 각각 졸업을 앞둔 늦깎이 음대생 4학년 채송아 역을,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감성 넘치는 만남을 그리게 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이들을 둘러싼 6각 러브라인과 감정선을 흡인력 있게 펼쳐 나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앞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선 박은빈의 3각 라인이 공개된 가운데, 8월 12일 이번에는 김민재의 얽히고설킨 3각 라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김민재(박준영 역)는 어릴 때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온 김성철(한현호 역), 박지현(이정경 역)과의 흔들리는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트 길을 걸어온 음악인 3인방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예술중학교에서 만나 함께 음악을 하며 성장한 사이. 김민재는 뛰어난 재능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됐고, 명문대 음대를 졸업한 김성철과 박지현은 그에 비하면 평범한 스펙으로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가 됐다. 이러한 세 사람의 관계는 스물아홉 살의 여름 날 커다란 전환점을 맞게 된다고. 과연 이들의 오랜 사이가 흔들리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또 혼란한 상황 속 김민재는 박은빈과 어떤 감정을 공유하며 만나게 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뿐 아니라, 천재와 범재의 경계에 선 친구들의 질투와 선망 등 다양한 감정들을 촘촘히 그려가며 이야기를 빼곡히 채울 예정. 얽히고설킨 감정의 결을 따라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6:16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가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캐릭터, 강력한 배우들이 만나 2020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할 초특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앨리스’는 군 전역 후 3년 만에 돌아온 주원(박진겸 역)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주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믿고 보는 배우’다. 어떤 장르의 드라마도, 어떤 스토리의 드라마도,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3년을 기다렸다”, “주원이 나오면 무조건 본다” 등 ‘앨리스’ 속 주원을 기대하는 시청자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주원은 극중 남자주인공 박진겸 역을 맡았다. 박진겸은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엄마가 죽은 후,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쫓는 것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형사다. 날카로운 촉과 빠른 상황판단력, 강력한 카리스마와 명석함을 가진 인물이다. 형사 역할인 만큼 주원은 강력한 액션신도 직접 소화해야 했다고. 앞서 공개된 ‘앨리스’ 3차 티저 속 주원의 스피디한 자동차 추격신, 거침없는 액션신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남성미를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절대 놓쳐선 안 될 것은 박진겸이 ‘선천적 무감정증’ 캐릭터라는 점이다. 박진겸은 극중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그가 어떤 특별한 일을 계기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캐릭터의 특성상 폭발적인 감정 표현 없이, 인물이 처한 상황과 심리 변화를 표현해야 한다. 그만큼 배우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주원은 특유의 막강한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이 같은 고난도 박진겸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완성했다. 주원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어느 하나 단편적인 캐릭터가 없다. 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은 천재 의사도, 일제에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독립 영웅도,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도, 까칠한 도성 남자도 모두 주원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아니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앨리스’ 속 주원이 그린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순식간에 시청자를 집중하게 만드는 주원이다. 여기에 한층 강력해진 남성미와 카리스마까지 장착했다. 결핍이 있는 남자 주인공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믿고 보는’ 주원이, 그의 폭발할 존재감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한편 주원의 안방극장 복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6:04

사진 제공=NewBIN AR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또 한 번 연기력과 매력을 입증한 배우 지창욱이 국내 최초 증강현실 매거진 NewBIN AR(뉴빈 AR)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NewBIN AR 매거진은 2차원의 현실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팝업북. NewBIN AR은 이번 지창욱과의 화보 작업을 위해 ‘꿈을 꾸었다’ ‘수풀 속에서’ ‘산과 물고기’ 등의 개인전을 개최한 배수경 화가와의 드로잉 협업으로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나의 도시유람기’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명동과 을지로 등 서울의 오래된 도심 골목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지창욱은 느와르 영화의 실사를 보는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창욱은 사전 미팅부터 꼼꼼한 자료 조사를 하며 콘셉트를 완성한 것은 물론, 빈티지 클래식 카를 직접 준비하는 등 화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극성으로 하나의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20대를 지나 30대의 배우로서 달라진 점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20대 때는 조급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편안해졌다”라며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나아가 “요즘은 콘텐츠 채널이 다양하고 속도도 빨라져 (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 여러분들에게 한결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열심히 보여주면 그걸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한층 단단해진 배우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창욱의 증강현실 매거진을 기획, 제작한 NewBIN AR 측은 “화보 촬영 이후에도 내레이션 녹음까지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지창욱의 프로다운 모습이 진행 내내 감동을 주었다”며 “기존의 모습과 차별화된 지창욱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빈 AR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티 코리아’와의 영상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 영상을 유통하고 있다. 뉴빈 AR 매거진은 네이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화보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 아이치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58

사진제공 = ‘사생활’ 1차 티저 영상 캡처 JTBC ‘사생활’이 오늘(12일) 첫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15233634)을 공개하며, 플렉스 넘치는 꾼들의 통쾌한 사기극의 포문을 열었다.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한 ‘사기캐들의 현실생활’이 한 순간도 눈을 떼기 어려운 유려한 영상 속에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미스터리한 대기업 팀장 이정환(고경표),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 상위 1% 탑클래스 사기꾼 정복기(김효진), 사기 야망남이자 복기의 파트너 김재욱(김영민), 그리고 주은을 돕는 한손(태원석)까지 차례로 등장한 영상에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의 세계”가 가감 없이 담겼다. “난 조작한다, 사생활을. 이렇게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주은의 내레이션이 영상의 시작을 알린다. 슬픈 눈빛을 가진 핑크빛 가발의 여인에서 순백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로 변신하는 장면과 맞물리며, 주은의 현실을 짐작케 한다.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당당하게 거리를 걷고 누군가에게 섹시한 눈빛을 발사하다가도, 천사 같은 순수한 얼굴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녀, 역시 프로 사기꾼다운 변신술이다. 그런 주은의 우산 속으로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들어오는 이는 바로 정환이다. 정갈하게 빗어 넘긴 헤어에 단정한 수트를 차려 입은 대기업 팀장이다. 사기꾼 주은과 전혀 접점이 없는 그가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보기에는 매우 흐뭇한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밤, 우산을 함께 쓴 두 남녀의 얼굴엔 로맨틱한 기운도 물씬 피어 오른다. 연이어 등장한 복기와 재욱는 상위 1% 사기꾼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복기는 강렬한 레드립과 스모키한 눈매만큼이나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고, 선글라스를 내리며 조심스레 얼굴을 비춘 재욱은 찰나의 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화려한 꾼들의 인물 소개는 “김치찌개에 천 만 원짜리 산삼 넣어서 먹어봤어?”라는 플렉스로 등장한 한손으로 정점을 찍는다. 언뜻 봐도 엄청난 금액의 돈다발과, 의심스러운 서류 봉투가 손에 손을 타고 이동하는 수상한 움직임은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먹이 사슬 속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사기캐’들은 서로 조력할지, 아니면 적이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영상 말미 “나 착한 년 되고 싶어”라는 주은은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말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제작진은 “사기꾼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1차 티저 영상이 오늘(12일) 공개됐다. 각자의 사기술과 매력을 가진 꾼들의 캐릭터가 풍년이다. 시청자들이 자신만의 ‘최애’ 사기꾼을 꼽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생활’은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55

사진 제공= JTBC ‘경우의 수’ 티저 영상 캡처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12일,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오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우연의 미니홈피’ 속에 담긴 풋풋하고 달콤한 추억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시너지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은 신박한 재미로 흥미를 유발한다. 경우연의 미니홈피에 입장하자 추억을 소환하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첩에 담긴 이수와 경우연의 추억이다. 이수와의 시간을 차곡차곡 모아놓은 경우연의 사진첩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기말고사가 끝난 뒤 ‘저세상 텐션’으로 찍은 스티커사진부터 등굣길 찰나의 순간까지, 세상 귀여운 두 사람의 ‘급식이’ 시절이 시선을 강탈한다. ‘밀당 10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여기에 진상혁(표지훈 분), 김영희(안은진 분), 신현재(최찬호 분), 한진주(백수민 분)와의 ‘찐친’ 모먼트도 기대감을 더한다. 옹성우는 ‘갓벽남’ 사진작가 ‘이수’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인다. 능력도, 외모도 출중해 만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수는 사랑 앞에 이기적인 남자.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경우연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기적이기에 평온했던 이수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신예은은 짝사랑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을 연기한다. 자기 주관 확실한 성격 때문인지, 마음마저 10년째 ‘이수’만을 바라보고 있다. 끝을 모르는 ‘이수 앓이’가 계속되던 어느 날, 경우연에게도 짝사랑을 끝낼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핫’한 청춘스타 옹성우, 신예은은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서 짜릿한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전망이다. 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미니홈피 추억 돋는다”, “사랑했잖아 BGM 심상치 않다”, “수랑 우연이 서로 밀당 하나봐”, “우연이 사진첩 더 보고 싶다”, “옹성우, 신예은 교복케미 대박”, “우연아 일촌 맺자!”, “갑자기 학창 시절 추억하게 됨”, “공개될수록 궁금한 수랑 우연이 사이”, “프로필 사진부터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49

사진제공 =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이 수백억 대 유산을 두고 죽은 화가 인호(남문철 분)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가의 집에 모인 사람들이 감춰뒀던 비밀들이 드러나며 조금씩 맞춰져가는 퍼즐이 완성된 큰 그림을 기대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8월 12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십시일반' 제작진이 화가의 작업실에서 쓰러진 지혜(오나라 분)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지혜는 화가의 작업실에 늘어선 염료를 살펴보고 있다. 뒤로는 빛나(김혜준 분)와 박여사(남미정 분)도 보여 이들이 작업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충격에 빠진 빛나의 표정과 그 뒤로 지혜처럼 쓰러진 박여사가 함께 포착돼 호기심이 더욱 치솟는다. 지난 8월 6일 방송된 '십시일반' 5회 방송에서는 빛나가 화가가 죽은 당일 그의 작업실에 갔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화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던 빛나도 그날과 관련된 비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빛나는 갑자기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빛나와 지혜는 의혹의 시작이 된 화가의 작업실을 다시 찾는다. 이때 두 사람이 작업실에 있는 것을 본 박여사(남미정 분)까지 합세한 가운데 작업실에 숨겨진 비밀 때문에 지혜와 박여사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고. 이와 관련 '십시일반'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장르답게 수많은 단서를 던져왔다. 이 중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도 존재한다. 저택과 가족들은 아직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비밀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끝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스릴과 재미를 드릴 거라 자신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연 빛나와 지혜 그리고 박여사는 작업실에서 무엇을 찾으려 한 것일까. 지혜와 박여사가 작업실에서 쓰러진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은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의문이 해소될 '십시일반'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7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46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애제자’ 선미의 모성애 때문에 절교를 선언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또 ‘JYP 사제지간’에서 ‘듀엣곡 파트너’로 변신한 박진영과 선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듀엣곡 ‘웬 위 디스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박진영과 그의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스’에 동반 상륙한 박진영과 선미는 원더걸스 시절부터 이어 온 우정부터 신곡 ‘웬 위 디스코’로 호흡을 맞추며 느낀 소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탈탈 털며 찐 사제지간 바이브를 뽐낼 예정이다. 박진영은 선미를 두고 “품을 떠나면 걱정”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내더니 “선미가 고비에요”라며 갑자기 분위기 ‘선미 위기설’ 발언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박진영은 선미의 모성애 때문에 절교를 선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이 사이가 소원해졌던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키운다. 이 외에도 다분야에서 넓은 지식을 자랑하던 박진영은 ‘K팝계 다빈치’에 등극(?), 애제자 선미를 벼르고 있는 이유까지 탈탈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진영과 선미는 신곡 ‘웬 위 디스코’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댄싱킹’ 박진영과 ‘댄싱퀸’ 선미, 그리고 이들의 무대를 기다릴 시청자를 위해 디스코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를 준비한 가운데, 박진영과 선미는 눈을 뗄 수 없는 고품격 무대를 꾸며 ‘라스’ MC들을 환호케 했다고 해 두 사람의 신곡 첫 무대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박진영의 절교 선언부터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곡 ‘웬 위 디스코’ 최초 무대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43

다문화 고부열전- 며느리야 가지마, 시어머니의 마지막 눈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한국에 온 10년 차 베트남 며느리 띵티응옥짜우 씨. 하지만 며느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가족을 다 데리고 베트남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을 해버렸는데.. 갑작스러운 며느리의 통보에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은 시어머니 변시자 여사. 시어머니는 으름장도 놓고 호소도 하며 붙잡아 보지만 아들과 며느리는 무조건 베트남으로 떠나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 가야만 한다는 며느리 vs 가지 말라는 시어머니” 5명의 아이로 조용할 날 없는 베트남 며느리 띵티응옥짜우 씨의 집. 그런데 며느리 짜우 씨는 아이들에게 한국어가 아닌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다. 베트남에 가면 언어도 새로 배워야 하고 문화가 달라서 적응하기도 힘들 것이라는 시어머니 변시자 여사. 이렇게 좋은 나라를 떠나려고 하는 며느리가 이해되지 않는다.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시어머니는 집에 들어가면 이민 문제로 언성을 높일 게 뻔하니 일이 끝나도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친구 집으로 향한다. 시어머니를 기다리는 것이 일상인 며느리 짜우 씨는 베트남에 이민을 가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홀로 남을 시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지는데..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아들을 보낼 수 없다는 시어머니 어린 시절 수재 소리를 듣던 아들을 공부시키겠다고 도시로 나온 시어머니. 큰아들 자원 씨는 시어머니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20대에 이미 청년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렸던 아들은 넉넉한 환경을 갖추고 결혼을 한 뒤, 아이도 다섯을 낳았다. 그런데 그런 보석 같은 아들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베트남에 이민을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데..  마지막 여행을 떠난 가족, 과연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붙잡을 수 있을까?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계획하는 아들과 며느리. 시어머니는 이 여행을 끝으로 자식과 손주를 다시는 못 보게 될까 봐 서러워져서 대성통곡을 하는데.. 그런데 며느리가 털어놓는 진심! 시어머니는 눈물로 며느리를 붙잡으려고 하는데.. 과연 아들과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바람대로 베트남 이민을 포기할 것인가?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41

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오는 13일(목) 방송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0회에서는 TOP6를 긴장감에 얼어붙게 만드는 트롯계 대선배 박사6가 등장, TOP6와 명승부를 펼치며 뽕필의 신세계를 선사한다. 오승근-강진-조항조-김범룡-진시몬-박구윤 등 박사6는 까마득한 후배인 TOP6에게 “TOP6 얼굴에서 빛이 난다”, “평소에도 잘 지켜보고 있다”는 칭찬을 쏟아내며 빛나는 선배美를 뿜어냈던 상황. 더욱이 강진은 “동대문 가서 TOP6에게 옷 한 벌씩 해주겠다”며 통 큰 애정을 과시했고 TOP6는 “너무나 영광이다”, “이런 걸 어디서 하겠느냐”며 연신 기쁨을 표시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되자 TOP6와 박사6의 계급장을 뗀 진짜 승부가 벌어졌다. 오직 노래방 기계 마스터 점수로 판가름 나는 경기에 ‘사랑의 콜센타’ 안방주인들인 TOP6는 “노래방 마스터는 저희랑 더 친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한 방을 날렸고, 박사6도 “한 수 보여주겠다”며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했다. 하지만 박사6는 TOP6가 연속 고득점을 터트리자 점차 사색이 됐고, 급기야 “기계를 부숴야 된다”며 1대 1 데스매치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사콜’이어서 가능한 ’얼얼한 매운맛’을 제대로 체험했다. 더욱이 트롯계 직속 선후배 간 불꽃 튀는 대결이 계속되던 가운데 박사6 중 정통 트롯의 참맛과 압도적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강력한 1인과 임영웅의 빅매치가 성사돼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박사6 히든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임영웅은 오랜만에 색다른 선곡을 준비했고, 선곡을 들은 TOP6는 “100점을 위한 선곡을 가지고 왔다”고 응원을 보냈다. 과연 박사6 마저도 인정한, 임영웅표 필살기 선곡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전 방송에서 현역7로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던 박구윤이 박사6로 다시 등장해 집중 견제를 받았다. “박구윤 씨는 거기 왜 계시는 거냐”라는 TOP6 질문에 박구윤은 “오늘은 막내로 왔다”며 선배들의 당 셔틀은 물론, 박사6 최연소 팀장으로 맹활약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트롯 경력만 230년에 이르는 엄청난 연륜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트롯 열풍의 기초를 다져온 박사6와 트롯계 라이징스타 TOP6 간 만남은 세대를 뛰어넘은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트롯 사랑으로 똘똘 뭉친 12명의 무대로 역대급 귀호강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0회는 오는 13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39

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12일(오늘) 방송될 TV조선 ‘뽕숭아학당’ 14회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출연, 트롯맨 F4를 위해 준비한 낭만 가득, 감성 충만 ‘운동장 뽕포차’를 선보인다. 임창정은 출중한 요리 솜씨부터 레전드 선배로서의 고민 상담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임창정은 자취생 시절 추억의 음식인 ‘고추장찌개’를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요리해 트롯맨 F4에게 건넸던 상황. 평소 임창정을 롤모델로 언급해온 영탁은 낭만적인 포차 분위기에 취한 채 임창정의 최고 명곡인 ‘소주 한잔’을 열창, 진한 감성을 더했다. 이찬원 역시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또 다른 창법으로 ‘날 닮은 너’를 선보여 임창정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임영웅은 대선배인 임창정에게 무한 질문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평소 특별한 목 관리 비법이 있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지 등 가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여러 가지 물음들을 쏟아냈던 것. 임창정은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는 임영웅의 마음을 다독여줬고, 임창정 표 고민 상담에 임영웅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서로의 상황을 공감하는 가수 선후배들 간에 오간 감동적인 고민 상담 스토리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더욱이 매운맛 마니아로 알려진 임창정은 후배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특별히 최고 매운 단계 불족발을 직접 공수해왔던 터. 트롯맨 F4가 불족발 먹기 도전에 나선 가운데, 특히 임영웅은 “저도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바로 시식에 돌입, 임창정과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임영웅은 불족발을 단 한 입 먹자마자 진땀과 눈물 콧물을 쏟더니 급기야 촬영장을 벗어나기에 이르러 웃음을 자아냈다.‘한잔 포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때, 갑작스런 장대비가 쏟아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지만 F4와 임창정은 비 오는 날 감성을 즐기며 다 같이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불러,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선후배 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냈다. 레전드 임창정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F4는 ”임창정은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배“라 극찬했고, 임창정은 ”팬들의 고마움을 절대 잊지 말고, 팬들이 주는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백지영과 ‘잊지 말아요’, 홍진영과 ‘그대 안의 블루’, 이해리와 ‘이제 나만 믿어요’, 김연자와 ‘여러분’ 등 대한민국 최고 여가수들과의 완벽 듀엣 무대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해 온 임영웅은 이날 오마이걸 효정과 여름밤을 달달하게 달굴 듀엣곡 ‘All for you’를 열창, 또 한 번 100만 조회 수 돌파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F4 멤버들은 낭만 먹객 개그맨 김준현과 닭볶음탕 먹방에 이어 소고기 먹방까지 펼쳐 안방극장에 웃음 포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레전드 임창정과 개그맨 김준현,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들까지,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해 F4와 함께 명곡 릴레이와 풍성한 먹방을 펼친다”고 예고하며 “기나긴 장마에 지친 시청자 여러분의 근심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 ‘뽕숭아학당’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14회분은 1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34

사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0회분은 전국 시청률 8.6%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1위 왕좌를 수성, 불타는 화요일 예능 요지부동 1등 위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이하정의 ‘좌충우돌 돈의 맛’, 중국 마마의 ‘유튜버 도전 2탄’,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육아봇 24시’, 정동원-남승민의 ‘두근두근 첫 운전면허’가 담겨 안방극장을 폭풍 공감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영란과 이하정은 지난 ‘아내의 맛’ 녹화 후 만난 청소년 경제교육 강사를 통해 조언을 받고 ‘경제 교육’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던 상태. 장영란은 아들과 딸인 한지우, 한준우를 대동, 이하정 집으로 찾아가 경제교육 출발을 알렸다. 이하정 아들 정시욱도 용돈 기입장을 썼고, 돈의 크기를 알아보는 놀이와 지폐 속 인물 퀴즈로 아이들은 실제 장보기 미션에 도전, 좌충우돌 달콤살벌한 ‘돈의 맛’을 체험했다. 하지만 각자 만원을 가지고 정해진 샌드위치 재료를 사와야 했던 아이들은 간식의 유혹 앞에서도 성실히 미션을 수행해 엄마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직접 산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알찬 하루를 마감했다. 함소원 시모인 중국 마마는 ‘유튜브 도전 2탄’을 선보였다. 160만 구독자를 지닌 1세대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만난 중국 마마는 찰떡 케미를 과시하며 리뷰 코너를 직접 진행했다. ‘중년 비키니’를 주제로 살색 내복 위에 비키니를 착용한 마마는 거침없이 탈의하더니 내복 핏을 모두에게 공개해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마마는 솔직한 체험담으로 씬님의 칭찬을 받았고, 섬네일까지 장식했다. 뒤이어 씬님의 금손으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에 나선 마마는 씽크로율 100% 고(故) 장국영으로 변신해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더욱이 씬님 역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을 하며 함께 명대사 패러디까지 소화했고, 한 마마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에게 집중된 ‘육아봇 24시’를 공개했다. 담호가 기상하자마자 이필모는 젖병을 소독, 꼼꼼한 세척과 삶기까지 한데 이어 담호의 밥과 수영장까지 직접 만들며 최선을 다했다. 심지어 체력이 조금 모자랐던 이필모는 수영장 물을 빼다가 수도 끝에 입을 대고 물을 빨아들이는 입 펌프를 감행하던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워하는 모습으로 짠한 폭소를 남겼다. 이어 처음 ‘키즈 미용실’에 방문한 필연 부부는 육아달인 원장님 포스에 감탄을 터트리는 가하면, 씩씩하게 해낸 순둥이 담호를 뿌듯해하며 담호의 첫 헤어 변신에 대만족했다. 피곤한 하루를 마친 필연 부부는 이필모의 로맨틱한 밥상으로 다정한 ‘연애의 맛’ 감성을 일깨웠지만, 달콤함도 잠시 이필모의 ‘라떼 토크’가 ‘세대차이의 맛’을 남겨 웃픈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트롯 형제 정동원과 남승민은 첫 운전학원에 동행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을 함께했다. 만 18세가 지난 남승민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 실기시험인 기능시험에 도전했던 상황. 4시간 교육을 받은 남승민은 20년 차 베테랑 강사도 한숨을 내쉴 정도로 잔뜩 얼어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초긴장했던 남승민은 실수를 연발했고, 첫 연습에 80점 미만 낙제점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남승민은 연습에 몰입했고, 학과교육까지 수료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터. 드디어 기능시험이 시작되자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오빠차’ 노래로 스웨그 넘치는 응원을 선사했고, 덕분인지 남승민은 지옥의 T코스까지 무사히 통과, 85점으로 기능시험에 합격했다. 두 사람은 합격의 기쁨을 ‘7번국도’ 노래로 승화하며 흥 넘치는 합격 퍼포먼스를 펼쳤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동원-남승민, 짝짝쿵짝 드라이브 벌써부터 기대돼요! 두 형제 영원히 변치 말고 승승장구 하자!”, “중국 마마, 피부가 비단결! 거침없는 리뷰 완전 웃겨요! 뷰티 유튜버로도 대박 날 듯!”, “장영란-이하정, 경제교육 고민됐는데 정말 도움 됐어요! 오늘 아맛은 정보도 최고!” “이필모-서수연, 삼투압에 완전 뿜음! 깜찍이 담호 사랑은 최고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23

사진= 채널A 애로부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인터넷 먹방 BJ에게 빠진 남편의 실화를 각색한 세 번째 애로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와 로맨틱하고픈 아내 이미리&FM 남편 김영성의 사연을 담은 속터뷰를 선보여 장안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온라인 방송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BJ 문화를 다룬 ‘애로드라마’의 리얼리티는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자아내며 엄청난 몰입감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애로부부’ 3회의 ‘애로드라마’ 코너에서는 ‘내 남자의 여자’가 공개됐다. 여주인공 혜원은 잘 나가는 쇼호스트로, 평소 성실한 의사 남편에게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은 인터넷 방송 BJ ‘먹찌희’에게 빠져 2억원 어치나 되는 ‘달풍선’을 쏜 것은 물론, 시어머니의 생신날에도 ‘먹찌희’와의 저녁식사 이벤트에 참석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아내 혜원이 이벤트 현장을 급습한 뒤 먹찌희가 휴방을 알리자, 아내에게 “먹찌희와 사귄 지 사실 3개월 됐다. 우리 이혼하자”며 먹찌희를 찾아내겠다고 말해 모두를 어이없게 했다. 이에 MC 양재진은 “지금까진 나쁜 놈들이 나왔는데 오늘은 지지리도 못난 놈”이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웬 미친 X이...저건 바람이야. 남자가 사귄 지 3개월이라고 했으면...”이라며 육체적 관계와 상호 합의가 없었어도 불륜과 마찬가지라고 평했다. 하지만 ‘세 번 이혼한 여자’ 이상아는 “그런데 이걸 갖고 이혼을 요구해야 해?”라며 “나도 이혼을 많이 해 봤지만 그 아픔과 고통을 잘 알기에 말리고 싶어”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다. 이에 홍진경은 “언니는 아픔이 있어서 이혼을 잘 권하지 못해”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상아는 “남편이 정신만 차리면 고칠 수도 있으니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만약 상아 딸이 저런 상황이면, 그 사위를 고쳐 보자고 할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그건 딸한테 맡겨야지, 내가 관여는 안 해”라고 답해 아내 본인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양재진은 “주인공이 ‘남편이 나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했는데, 배우자의 직업이나 경제 상황이 자존감이 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힘내시라”며 사연 신청자를 응원했다. 한편, 두 번째 코너 ‘속터뷰’에서는 민요 가수 이미리가 ‘FM 남편’이자 요식업체 사장인 김영성과의 잠자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과감하게 풀어내며 정면 대결에 나섰다. 이미리는 “즉흥적인 로맨틱함을 느껴보고 싶은데, 남편과의 잠자리는 책 읽고 배운 것처럼 순서조차 정직하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남편은 “연신내는 보수적인 동네(?)라 다 그렇게 한다. 한결같은 게 좋은 건데 자꾸 변화를 원하다니 변태 아니냐”며 자신만의 ‘연신내 스타일(?)’을 주장했다. 이에 이미리는 “정직하게 한 자세로만 사랑을 나누다가, 어느 날 남편이 제 옆구리 살을 냄비 손잡이 잡듯이 잡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했다. 무드라고는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들의 사연에 MC 홍진경은 “카메라 앞에서 저런 얘기를 꺼낸 아내는 엄청난 용기를 낸 건데, 원하는 소통이 안 되면 마음의 문이 닫힐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오히려 남편분 입장에서는 잠자리에 변화를 줄 여지가 너무 많아서 참 좋을 것 같다”고 부러워(?) 했다. 또 이상아는 “안 하는 것보다는 ‘연신내 스타일’이 나아”라고 평했고, 양재진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성격의 문제라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성격 일부를 바꾸라는 얘기니 함부로 말할 것은 아니다”라며 “스킨십이나 부부 관계 때도 새로운 걸 아내 쪽에서 경험해 보게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애로조사’에서는 ‘부부관계에 만족을 못한다면 그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똑같은 패턴’이라는 답변이 25%를 차지해 이미리의 고민과 결을 같이했다. 한편, MC들의 선택에서는 최화정 홍진경 이용진 양재진이 모두 아내 이미리의 손을 들어줬고, 이상아만이 남편 김영성 편에 서면서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이미리에게 돌아갔다. 이미리는 “온전히 저만을 위해서 쓰도록 하겠다”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남편 김영성은 “축하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연신내 스타일 포에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하게 예능의 판을 깨고 있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SKY와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20

사진= 채널A ‘서민갑부’ 1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발상으로 필라테스 기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연 매출 40억 원을 달성한 지용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천 외곽에 있는 용진의 공장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빈다. 그의 공장에 이렇듯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발품을 팔아도 아깝지 않은 필라테스 기구를 살 수 있기 때문. 용진 씨는 리포머, 캐딜락, 레더바렐 등 필라테스 운동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구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기를 끄는 덕에 억대 매출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용진 씨는 사실 2년 6개월 전에는 7억 원의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가 있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형을 위해 물리치료를 전공한 용진 씨는 물리치료사로 일하며 돈을 모았다고. 30대 중반에 헬스장을 인수한 용진 씨는 경력을 살려 체형교정까지 함께해주며 운영했는데, 덕분에 지점을 12개까지 늘릴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의료 유사 행위로 고소를 당하게 되고, 모든 사업을 정리한 후 7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이후 목재 자재상이던 선배의 공장에서 숙식하게 된 용진 씨는 그곳에서 남은 자투리 나무로 필라테스 기구를 만들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나게 되었다고. 용진 씨가 업계에 뛰어들 당시만 하더라도 필라테스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물리치료사로 일하며 일찍이 필라테스를 접했던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필라테스를 즐길 것으로 예측한 것. 특히 값비싼 수입 필라테스 기구가 대부분이었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기구들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용진 씨는 연구 끝에 품질 좋은 필라테스 기구를 만들어 냈지만 쌓여가는 재고 앞에 또 한 번 희망을 잃었다. 결국 사업을 접을 생각으로 용진 씨는 SNS에 자신이 만든 제품을 헐값에 내놓겠다고 글을 올렸는데, 그때 제품 주문이 쏟아지면서 뜻밖의 결과를 얻은 것이다. 용진 씨가 만든 필라테스 기구를 사용해본 고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타기 시작했고 다시 주문으로 이어지며 공장을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듯 2년 6개월 만에 7억 원의 빚을 청산하고 현재 직원 20여 명을 둔 사장님으로 거듭난 용진 씨는 지금도 직접 배송을 다닐 정도로 고객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다고. 특히 재구매율 높은 단골들 덕분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매출액만 연 40억 원이라는데, 억대 갑부로 거듭난 용진 씨의 성공 비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억 원의 빚에서 2년 6개월 만에 자산 15억 원을 쌓은 사나이, 용진 씨의 이야기가 8월 11일 화요일 밤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18

사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오는 13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4회에서는 팔로우미 박진철 프로를 따라 ‘제주 안의 또 다른 제주’ 우도에서 돌돔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태곤은 그동안 훤칠한 비주얼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상남자의 무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그런 이태곤이 이날 우도에서 그동안 본적 없는 반전 빙구미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이태곤은 “돌돔은 처음이다”라며 평소와 다른 사뭇 긴장한 모습으로 출항에 나섰다고. 뜻하지 않은 기상악화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배에 오른 도시어부들은 서둘러 미끼를 끼우며 분주함 속에 낚시 대결을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그때, 낚시가 시작된 분주함 속에서 이태곤이 개그맨을 능가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수를 펼쳐보였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광경에 포복절도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선상은 웃음으로 가득하게 됐다고.   그러나 개그맨들은 이태곤 발(發) 웃음에 이내 초긴장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상렬은 “우리는 이제 뭐하냐. 이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태곤을 경계하고 나섰고,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책임져온 김준현은 “우리 밥그릇인데 가져가지 마세요”라며 호소했다고.  특히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는 “태곤아, 그거 내 거야. 미치겠네”라며 역대급 위기감을 표출하다가 결국 “여기서 옷을 벗는 수밖에 없다”라며 안구 테러에 가까운 역대급 무리수를 뒀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광경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프로급 낚시 실력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했던 이태곤이 어떠한 웃음으로 개그맨들을 떨게 만들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개그계 골목상권의 아우성을 유발한 ‘킹태곤’의 반전 빙구미는 1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15

사진=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이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유리(지은수 역)가 보여줄 가슴 절절한 모성애는 물론, 연정훈(강지민 역)과의 가슴 떨리는 케미스트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여기에 임주은(은세미 역)과 권화운(김연준 역)이 합류해 복잡 미묘한 네 남녀의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유리는 극 중 남편 살해범이 되어 힘겨운 삶을 사는 지은수로 분한다. 한때 재벌가 며느리였으나 남편과 친딸을 잃고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한 그녀는 방송기자 강지민(연정훈 분)과 뜻밖의 일로 얽히며 인연을 이어간다고. 연정훈이 맡은 강지민은 따뜻하고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두 사람의 만남 속에서 피어나는 묘한 기류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임주은과 권화운은 각각 은세미와 김연준 역을 맡았다. 강지민의 전처이자 유능한 에이전트 은세미(임주은 분)와, 오래 전부터 지은수(이유리 분)만을 짝사랑해 온 프로 골프 선수 김연준(권화운 분)은 복잡한 관계의 한 축을 이루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리와 연정훈이 보여줄 설레고 애틋한 케미스트리는 어떤 모습일지, 임주은과 권화운의 등장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엇갈린 네 남녀의 마음과 그 속에서 싹트는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드라마의 탄생이 예고, 올가을 ‘거짓말의 거짓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13

사진= 채널A ‘아이콘택트’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이 출연,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어머니께 걸어드리는 것이 꿈”이라는 애틋한 사연을 밝힌다. 12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2019년 7월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의 꿈을 꾸고 있는 강한이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어린 시절 육상을 시작해 현재는 평균 시속이 130~150km에 달하는 썰매 종목이자 ‘얼음 위의 F1’ 봅슬레이 국가대표가 된 강한은 이미 ‘너의 목소리가 보여6’, ‘SBS스페셜’ 등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가 이처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이유는 태어난 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서였다. 강한은 “제가 어머니의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어머니께 눈맞춤을 신청했다”며 “어머니께서 저를 15살에 낳고 보육원에 맡겼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3년 전 20세에 보육원을 퇴소하면서 ‘보호종료아동’으로 자립해서 혼자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호종료가 되고 자립하면 보육원이란 울타리에서 벗어나게 되기에 많이 힘들지만,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며 “운동을 하다 수술을 4번이나 했는데, 보호자 사인도 제가 혼자 했고 수술 끝나고도 마취 풀릴 때 가장 아픈데 아무도 돌봐 주지 않으니까...아프고 힘들 때면 서럽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심금을 울렸다. 이상민은 “사실 아픔을 겪는 운동선수에겐 가족의 도움이 절실한데...”라며 기댈 곳 없는 강한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강한은 “사실 어머니 쪽에서 저를 알아보고 연락을 하셨다”며 어머니와 문자를 주고받았음을 밝혔다. 강한이 공개한 문자에서 어머니는 “훌륭하게 자라줘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워했고, 강한은 “저 정말 잘 자랐어요. 낳아주신 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어머니에 대한 원망은 전혀 없이, 보고 싶은 마음만이 가득한 강한의 모습에 3MC는 “정말 너무나 잘 자랐다”며 감동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머니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의 사연은 8월 12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5:10

사진= MBC ‘PD수첩’ 어제(1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故 최숙현 선수의 선배이자 전 경주시청팀 소속 선수를 단독 취재하고, 경주시청팀 폭행 사건에 대해 심층적으로 취재했다.  故 최숙현 선수의 선배이자 전 경주시청 소속팀 선수였던 전미경 선수가 ‘PD수첩’ 제작진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그녀는 ‘PD수첩’에게 사건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전 선수는 제작진에게 경주시청팀에서 직접 녹음한 폭언과 폭행 현장의 음성파일과 상황을 기록한 일지를 전달했다. 그 속에는 경주시청팀 김규봉 감독의 욕설과 폭행이 담겨 있었다. 김 감독은 철인종경기 국내 정상권의 장윤정 선수 특히 우대했는데, 그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전 선수에게 장 선수의 페이스메이커를 요구하기도 했다. 철인3종경기는 선수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종목으로 페이스메이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비단 전 선수만의 일이 아니었다. 경주시청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은 장윤정 선수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요구받았다고 한다.  지난 2016년 전미경 선수가 장윤정 선수를 끌어주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김 감독은 그녀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장윤정 선수의 주도로 따돌림과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한다. 1년여간의 괴롭힘에 전 선수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는 전미경 선수를 공개 비난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모멸감에 전 선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팀을 떠났다. 전 선수가 떠났지만 남은 선수들에게 폭행과 따돌림이 이어졌다고 한다. 특히 중학교 때 철인3종경기에 입문한 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망주로 떠오른 최숙현 선수가 표적이 되었는데, 그녀에게 가해진 폭행의 정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경주시청팀 여러 선수는 감독과 주장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폭언과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최숙현 선수는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복귀한 최 선수를 김 감독은 그녀의 어머니가 때리게끔 지시했다고 한다. 심지어 팀 운동처방사인 안주현 씨도 선수들에게 폭행을 가했다. 안주현 씨가 최숙현 선수에게 구타를 가할 때, 김 감독은 말리기는커녕 옆에서 선수를 위협했다고 한다. 최숙현 선수는 4년 동안 욕설과 폭행 그리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선수로서의 기량이 저하되고 자존감까지 짓밟혔다. 경주시청팀 대부분 선수들이 폭행을 겪었지만 그 사실을 고발하지 못했다고 한다. 국내 철인3종경기 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100명 남짓으로 감독이나 협회의 눈 밖에 나면 선수 생활이 힘들다고 한다.  올해 초, 최숙현 선수는 소속팀을 옮기고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등 경주시청팀의 푝행 사실을 고발했다. 하지만 경주시청은 폭행이 없었다는 감독의 말에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 선수들은 경주시청이 이미 이 사건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숙현 선수가 김 감독과 장윤정 선수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경주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담당 형사가 사건을 축소 왜곡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형사는 선수들이 참고인 조사를 할 때 진술을 가로막거나 폭행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 선수들을 위축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경주경찰서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는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부인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사건을 인지한 후, 조사 대신 김 감독에게 민원이 제기된 사실을 알려줬고, 끝내 진상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 최 선수는 대한체육회 산하 클린스포츠센터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클린스포츠센터는 진상 조사를 위해 대한철인3종협회에 협조부터 요청했고,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 최 선수는 인권조사단도 찾았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사실 김규봉 감독은 처음엔 잘못을 인정하고, 최 선수의 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런데 수사기관과 체육계가 미온적으로 대처하자 그는 폭력 사실을 은폐하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경주시청팀 선수들에게 허위진술서를 쓰게 했다고 한다. 이 사실에 최 선수는 절망했고, 마지막까지 어느 기관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23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최 선수 사망 이후, 관계 기관들은 진상 규명을 하겠다고 움직이고 있다. ‘PD수첩’은 마지막으로 대한철인3종협회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하며, 최 선수의 죽음에 우리 사회가 답을 해야 할 차례라고 전했다. 한편,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4:58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이 탄생한다. KBS2 TV <전교톱10>은 가수 이적과 김희철을 MC로 확정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노련한 센스와 재치를 뽐내왔지만,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품격 음악 감성의 이적과 폭발적 예능 텐션을 가진 김희철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전교톱10>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십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대표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이적은 <가요톱10> 1위는 물론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는 아티스트다. 90년대는 물론 현재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대를 아우른 음악적 공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시 가요계의 트렌드와 가수, 노래들의 뒷이야기 등 그때 그 시절의 비하인드를 낱낱이 폭로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예능만렙'으로 불리는 김희철이 2MC로 활약할 예정.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아있는 주크박스'로 불릴 만큼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음악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김희철은 특히 90년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유하고 있어 탑골 가요를 듣고 자랐던 기성세대의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돌 15년 경력을 토대로 트렌디한 요즘 세대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뉴트로 감성의 진행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8-90년대 당시를 풍미했던 초특급 가수들과 요즘 세대를 대변할 아이돌 패널들의 합류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한편 KBS2 TV <전교톱10>은 네이버, 다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SNS(인스타그램_jungyotop10_official)를 통해 참조하면 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4:52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1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아하>로 컴백한 코요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이라면서 코요태를 소개했고, 남창희는 “요즘 싹스리와 함께 정말 많이 언급된다” 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너무 고맙다. 싹스리 덕분에 혼성그룹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라면서 “싹스리는 높게 가고, 코요태는 길게 간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창희는 “싹스리 비가 김종민씨 역할 아닌가, 조언 한마디 한다면?” 이라고 묻자, 김종민은 “무조건 린다G 말을 잘 들으면, 잘 될거 같다”라고 대답해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한 청취자가 “종민 오빠가 코요태 활동 위해 신지 결혼 막겠다는거 사실이냐?”고 묻자 김종민은 “당연히 농담으로 한건데, 기사로 나서 깜짝 놀랐다.” 라면서 “당연히 안막는다. 신지가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그룹 활동하는 것도 좋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신지는 “딱히 이상형이 없다” 라고 답했고, 빽가가 “입맛 맞고 배려심 있고 인내심 있는 사람이 신지와 어울린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절은 괜찮나?”라는 질문에 빽가는 “사실 예전같진 않다. 무리한 춤은 피한다. 예전에는 다리 찢고 구르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한다” 라고 대답했고, 신지는 ”이제 다치면 잘 안낫는다. 춤이 문제가 아니라 안 다치는게 중요하다”라고 대답했다. 듣고있던 김종민은 “난 돌기는 도는데 착지가 안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단톡방에서 답이 제일 느린 멤버는 누구냐” 라는 질문에 신지는 “우린 단톡방이 없다” 라고 단호하게 대답했고, 윤정수는 “이 정도 나이되면 그냥 전화가 편하다”라고 반응해 공감을 샀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2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