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7,156건)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 (더블-유)’ 오는 8월 21일 금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인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 (더블-유)’는 버거운 삶 위에 코로나19가 더해져서 더욱 힘겨워진 국내외 아이들의 사연을 만나고, 그들을 응원하는 K-POP 공연을 통해 후원을 독려하는 도네이션 쇼 프로그램이다.  ‘놀면 뭐 하니’의 수발러에서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수발러로 변신한 황광희, 평소 환경뿐 아니라 세계 아이들을 위한 이슈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온 배우 박진희, 그리고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MC를 맡아 진행에 안정감을 더하였으며 백지영, 송소희, 에릭남, 위키미키 유정, 더보이즈까지 K-POP 열풍의 중심에 있는 가수들이 ‘나눔’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공감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그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한 도네이션 방송으로는 최초로 비대면 방청 형식을 도입하였으며 과테말라, 코모로,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등 10개국의 ‘프로 나눔러’들이 비대면으로 온라인 방청에 참여해 더욱 글로벌한 기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방청에 참여. 적게는 2시간, 많게는 무려 15시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녹화 시간 내내 자리에 함께해주어 ‘프로 나눔러’ 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는 후문. 특히 ‘내가 기부하면, 기업도 기부한다!’ 는 1+1 (원 플러스 원) 더블 기부 콘셉트를 바탕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시리얼 등의 국내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4대륙 10개국의 ‘프로 나눔러’들과 K-POP 가수들이 함께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 (더블-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오는 8월 21일 금요일 오후 5시 20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1:13

사진= MBC ‘PD수첩’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자칭 ‘민원왕’이라는 윤상현 의원에 대한 폭로를 취재했다.  지난 7월 15일, 20년 넘게 건설 현장 식당을 운영해오며 ‘함바왕’이라고 불리는 유상봉 씨가 ‘PD수첩’을 찾았다. 4선 국회의원 윤상현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윤상현 의원이 자신을 사주해 선거 공작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자칭 ‘민원왕’이라는 윤상현 의원. 그리고 윤 의원이 처리해준 수많은 채용 민원들에 대해 ‘PD수첩’이 단독 취재했다.  윤상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이자 전두환 대통령의 前 사위 그리고 現 롯데그룹 조카사위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 특보로서 권력의 실세였던 윤 의원은 첫 만남에도 폭탄주와 러브 샷으로 모든 사람을 형, 동생, 누님으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을 지녔다고 한다. 신의와 보은을 중시하는 윤 의원은 자칭 ‘민원왕’으로 부를 정도로 지역구 민원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에게 지인의 채용 청탁성 문자를 보낸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었다. 제작진은 취재 중, 채용 청탁성 민원이 담긴 메일함을 제보받았다. KBS 아나운서 실장부터, 모 대학 학장까지. 각가지 채용의 청탁을 담은 수많은 이력서가 존재했다. 실제로 민원이 접수된 후, 몇 개월 뒤 채용이 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민원 해결을 부탁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는데. 과연 그의 권력은 어디까지인가. 윤상현 의원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며 ‘PD수첩’에 만남을 청해온 유상봉 씨. 유 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등 현장 식당 수주를 목적으로 뇌물을 수수·공여해 이명박 정부 시절 실세들을 대거 구속되게 만들었던 일명 ‘함바 게이트’의 장본인이다. 윤상현 의원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천의 현장 식당을 알아보던 유 씨는 자신의 조카를 통해, 윤 의원 측 주변인과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그 후 두 사람은 세 번의 만남을 가졌고, 무려 10곳의 현장 식당을 약속했다고 유 씨는 주장한다. 실제로 유 씨의 아들이 성남의 한 호텔 현장 식당을 운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또한 민원 처리였던 걸까. 유 씨는 윤 의원과의 거래가 존재했다고 주장한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예비 후보에게 불리한 진술서를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다. ‘진정서’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인천 남구청장 당시,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미래통합당 경쟁 후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뇌물 수수 혐의가 담긴 진정서를 작성해 달라는 재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함바왕과 윤상현 의원, 그리고 선거 공작!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PD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1:10

‘10주년×400회 특집 ‘올댓뮤직’ 음악 종합선물세트 선사올댓뮤직’ 음악 종합선물세트 선사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하는 KBS 1TV ‘올댓뮤직’(매주 목 밤 24:10)이 오는 8월 20일부터 6주간 10주년과 400회를 기념하며 특집 방송을 준비한다. 스페셜 1탄은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하는 노랫말이야기>로 인디씬의 보석 같은 노랫말들을 함께 보고 듣는 시간. 스페셜 2탄은 작년 겨울 송년특집 ‘어쿠스틱의 밤’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영배와 친구들’이 이번에는 납량특집 ‘고영배와 친구들’로 돌아온다. 그들의 숨겨진 예능감과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곡, 그리고 다른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까지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 그리고 마지막 스페셜 3탄은 하드록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하드록 밴드들의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하드록특집으로 마련했다. 8월20일 목요일 방송을 시작으로 총 6회에 달하는 특집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1탄: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하는 노랫말 이야기 올댓뮤직 10주년 스페셜 1탄은 인기 방송인이자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사가인 김이나와 함께 대중음악의 노랫말을 집중 탐구한다. “자기만의 화풍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들의 상업적이지 않은 노랫말. 작사가 김이나가 뽑은 주옥같은 가사와 노래를 들어보고 김이나 작사가의 손을 거쳐 간 히트곡들의 탄생 비화도 공개한다. 또한 작사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작사 노하우까지... 그동안 화려한 비주얼에 묻혀있던 우리 대중음악의 가사의 매력을 만나본다.  •스페셜 2탄: MC고영배와 친구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뮤직토크쇼 - 납량특집 ‘돌아온 고영배와 친구들’ MC고영배가 직접 기획했던 송년특집 고영배와 친구들이 이번엔 더욱 시원하고 자극적인 토크와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10CM,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이지형, 로맨틱펀치의 배인혁, 우주히피까지... ‘007아세아’라는 이름으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친구들이 MC 고영배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고영배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친구들의 재치 있는 토크 그리고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들의 신인시절 모습이 된다. 또한 납량특집답게 멤버들이 직접 겪은 공포 실화까지... 무더위를 날려버릴 웃음과 스릴과 반전 있는 토크로 무장한 음악 예능이 찾아간다.  •스페셜 3탄: 하드록특집 ‘Hard Rock is still alive’ 데뷔 31주년 대한민국 대표 헤비메탈밴드 블랙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하드록의 붐을 일으킬 신인 크랙샷&피싱걸스. 올댓뮤직이 준비한 10주년 스페셜 3탄은 하드록의 불모지인 우리 대중음악계에 뿌리깊게 자신의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하드록밴드들과 함께한다. 이번 편은 온라인매거진 <하드록통신>과 컬래버로 이뤄진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데뷔 30년이 넘은 밴드 블랙홀의 기적 같은 순간들, 그리고 방송 최초로 리더 주상균의 가족들이 출연해 인간적이고 솔직한 매력을 뽐낸다. 그리고 하드록이라는 장르적인 특성과 달리 장인정신을 발휘해 앨범을 제작하고 있는 해리빅버튼의 끈기와 열정을 만나본다. 하드록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해석하는 신인들 크랙샷, 피싱걸스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 호흡하고 진화하는 하드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KBS <올댓뮤직>은... 2010년, 강원도에서 처음 전파를 탔고 2012년부터 전국방송되고 있는 KBS <올댓뮤직>은 10년째 밴드 및 인디씬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오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소임을 구현하는 한편, 방송 무대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담아내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한 자리를 지켜왔다. <올댓뮤직> 10주년 특집 방송은 KBS 1TV와 모바일앱 WAVVE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1:07

제보자들 첫 번째 이야기 1,400만 개의 눈범죄 예방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스토리 헌터: 이승태 변호사■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아들의 죽음! 그리고 CCTV 속 감춰진 진실! 지난 1월 6일 새벽, 구미 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남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남자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故 이중경 씨. 경찰은 중경 씨의 죽음을 두고 극단적인 선택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중경 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했다. 아들이 자살을 했을 리 없다는 것! 평소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던 것도 아닐뿐더러 졸업 후 목표까지 착실하게 세워두었다는 중경 씨. 게다가 사망하기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을 만날 거라며 여느 스무 살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고 한다. 그렇다면 중경 군은 왜 고속도로에 뛰어든 걸까? 얼마 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결정적인 단서가 된 건 그날의 CCTV 영상! 대체 그 속엔 어떤 사실이 숨겨져 있을까? CCTV로 해결된 수 많은 사건들을 취재한다. ■ 나를 감시하는 1,400만 개의 눈, 그 너머엔 누가 있나? 우리나라 CCTV 개수는 총 1,400만여 개. 누구든지 8~10걸음을 걸을 때마다 CCTV에 찍힐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어디서 무얼 하든 수백만 대의 눈이 내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한다는 건데, 이 끔찍한 일이 직장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공장에서 근무하며 상사에게 CCTV 감시를 당했다는 제보자 전형진 씨. 공장장이 하루도 빠짐없이 CCTV를 지켜보며 직원들의 근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했다고 한다. 사소한 업무 지시뿐 아니라 쉬는 시간에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조차 감시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형진 씨는 사생활 침해를 주장하며 감시 중지를 요구했으나 해고를 통보받았다. 뿐만 아니라 CCTV 감시에 대한 후유증으로 심각한 정신적 장애까지 앓게 됐다고 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가 개인의 인권을 위협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갈수록 늘어나는 CCTV 홍수 속에서 과연 CCTV는 우리에게 선일까 악일까? <제보자들>에서는 CCTV를 둘러싼 논란을 취재했다.제보자들 두 번째 이야기 당신의 수술대는 안전합니까?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논란 스토리 헌터: 김성주 의료전문변호사 ■ 수술 후 깨어나지 못한 환자. CCTV 속 감춰져 있던 진실 2020년 3월, 제보자 김형관 씨(가명)의 아내는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 당시 수술 도중 환자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흉부 압박 등을 통해 호흡을 정상화했고, 수술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던 집도의. 그러나 형관 씨가 뒤늦게 받아본 수술실 CCTV 영상 속에는 그의 설명과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의료진은 형관 씨의 아내가 수술실에 누워있던 약 7시간 동안 무려 여섯 차례 가까이 흉부 압박을 진행했고, 수술을 중단하고 환자를 회복실로 옮기기는커녕 국소마취제를 추가 투여하면서까지 시술을 진행했던 것. 병원과 법정 싸움을 시작한 형관 씨는 ‘아내의 의무기록지에는 이러한 내용이 하나도 담겨 있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실 CCTV가 없었다면 그날의 진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김강률 씨 부부는 같은 달, 6살 아들 김동희 군을 잃었다. 지난해 10월 대학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고,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아들. 당시 편도 제거 수술에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출혈’이 있었지만, 문제없이 지혈했다고 설명했던 의료진. 그러나 수술 후 동희의 상태는 경구약은커녕 물도 삼키지 못할 만큼 좋지 않았고, 결국 아이는 갑작스러운 출혈로 인한 기도 폐쇄로 뇌사상태에 빠진 후 5개월의 투병 끝에 사망했다. 유족은 동희의 편도 안쪽이 온통 화상투성이일 정도로 수술이 잘못되었는데도 병원 측이 동희의 의무기록지를 여러 차례 수정하면서까지 의료 과실을 숨기려 했으며, 대리 수술까지도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술실 CCTV 영상이 없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혈액암 말기 투병 중인 김강률 씨는 지난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외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 수술실 CCTV, 환자 보호 수단인가? 진료 위축 요인인가? 수술실에서의 생일파티, 유령수술, 환자와 인증샷을 찍는 의료진, 마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성희롱 사건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면서, 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은 거세다.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70% 이상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찬성 입장을 보였고, 비슷한 시기 대한의사협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의사의 약 70%가 이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의료계 측은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손 떨려서 수술 못 하겠다고 호소하기도 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환자 측은,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학지식과 법률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에게 수술실 CCTV는 가장 절실하고 절박한 자료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2016년, 안면윤곽수술 후 사망한 故 권대희 군의 유족 이나금 씨는 CCTV 영상이 아니었다면 대리수술과 과다출혈에 대한 입증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환자가 그야말로 절대 ‘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환자의 인권을 위해 CCTV를 반대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황당하기만 하다‘고 반박했다. 환자와 피해자 중심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강제는 안 된다고 맞서는 의료계! 수술실 CCTV는 과연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수단일까, 아니면 의료진의 진료를 위축시키는 요인일까. <제보자들>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58

다큐인사이트 2부작 - 눈물, 바다 바다가 바뀌고 있다. 바다 수온은 올랐고 물고기 떼는 더 찬 바다를 찾아 이동한다. 과도한 어획과 정치망 사용으로 지구촌 90%가 넘는 어장에서 포획 물고기의 수와 크기는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2050년에는 물고기의 양보다 바닷속 플라스틱의 양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학자들은 경고한다.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바다와 어부에게로 간다. 오대양, 극한의 상황에서 물고기를 잡는 장엄한 광경을 포착하고 이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어부의 삶의 측면에서 정리한다 (1부 슬픈 어부). 그리고 전 세계의 친환경 어업을 통해 인류가 바다를 파괴하지 않고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2부 회복)  필리핀 세부섬 : 쓰레기 바다와 어부들 필리핀 세부섬은 다양한 해양자원으로 생존한다. 인구의 대부분은 어부이거나 해양생물에 관련된 관광업에 종사한다. 모알보알(Moal Boal)은 수만 마리의 정어리 떼로 다이버들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지만, 실제 바닷속 산호들은 사람들의 훼손과 과도한 어업, 그리고 다이나마이트 피싱으로 인해 상당 부분 죽었다. 세부섬 북쪽의 반타얀섬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실제 바닷속 산호들은 많은 부분 죽어있고 어부들이 잡을 수 있는 물고기들은 날마다 줄어들고 있다.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50살 동갑내기 르네와 에드가의 어망과 작살 물고기잡이에 동행하고 그들의 집과 가족을 만난다. 세부 시(Cebu city)의 빈민가와 쓰레기 바다를 보고 이 천혜의 섬이 훼손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브라질 파라 Brazil Para : 진흙 오일 게잡이 어부들 (Mangrove) 숲에서 게를 잡는다. 숲 안쪽은 모기를 비롯한 온갖 해충이 가득하기 때문에 마리아는 온몸에 디젤 기름을 바르고 진흙더미 속에 온몸을 던져 게 사냥을 하는 것. 망그보브 숲은 해안가의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 가능하게 적응한 다양한 식물군집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 숲의 진흙은 일반 흙의 3배가 넘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고 이로 인해 유기물질이 풍부한 흙 속에서 수많은 게가 서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망그로브 숲의 에코 시스템과 이로 인해 생존 가능한 수많은 어류와 갑각류들의 생태, 그리고 이들을 통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마리아 가족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 보존이 만든 천국 파푸아 서부, 와카토비(Wakatobi)는 세계 최고의 청정 해역이며 수많은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폿 중 하나이다. Wangi Wangi, Kaledupa, Tomia, Binongko네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750종의 산호와 942종의 어류가 사는 해양자원의 보고이며, 수천 마리의 거북이 서식하는 Anano Beach 등 놀라운 자연이 보존된 지역이다. 이 지역 역시 다이나마이트 피싱으로 인해 급격한 어류감소와 산호 파괴의 위기를 겪었지만, 정부와 지역민의 보호 프로그램으로 바다는 되살아나고 있다. 이 지역에 사는 지역민인 Liya족과 바다집시인 Bajau족을 통해 이들의 어업 활동, 토끼고기(Fish Rabbit) 등 특별한 물고기, 그리고 다양한 어족들을 보고, 가장 잘 보존된 생존의 바다의 놀라운 모습들을 담는다. 모잠비크 베이라 Mozambique Beira – 태풍 이다이 그후 모잠비크 인구의 20%는 어업이나 어업관련 업종에서 일한다. 가장 흔한 것은 얕은 물에서 하는 새우잡이인데 과도한 어획으로 인해 새우어획량은 이미 2012년에 9,000톤에서 1,800톤으로 줄었다. 부수어획(Bycatch)도 문제가 된다. 모잠비크에는 7종의 바다거북 중 5종이 존재하는데, 새우잡이 그물로 거북이까지 잡는 통에 거북이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져 있다. 상어도 다양한 밀렵으로 인해 멸종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바다의 변화에 따른 기후 변화다. 돈도(Dondo)지역은 2019년 3월 Idai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직도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태풍 뒤에 닥치는 가뭄도 문제이다. 토양의 부식을 막는 맹그로브 숲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곳을 폭풍과 가뭄의 교차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베이라(Beira)항 인근에서 새우잡이를 하는 어부들을 만나 그들의 현재 일상을 담고, 태풍으로 인해 생긴 난민들의 참상을 보고, 이 재앙이 원인을 분석해 본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51

사진제공=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비밀의 남자’가 강은탁의 3단 변신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은탁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순수미 절정의 청년부터 지옥의 회오리에 휩싸인 뒤 블랙 슈트를 입은 모습까지 3단 변신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 이란성 쌍둥이 자매인 엄현경과 이채영은 각각 사랑과 욕망 앞에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태풍(강은탁 분), 한유정(엄현경 분), 한유라(이채영 분), 차서준(이시강 분) 등의 말 못 할 사연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태풍은 유년 시절 큰 사고를 당해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일상을 보내지만, 작은 일에도 “오 예!”라고 환호성을 지르며 주변을 기분 좋게 만드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엄마인 이경혜(양미경 분)와 이웃인 유정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태풍 앞에 예상치 못한 지옥의 회오리가 몰아친다. 이어진 장면에서 태풍은 엄마를 부르짖으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병원복을 입고 오열하는 등 눈물 마를 날 없는 반전이 찾아옴이 암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영상 말미에는 괴로움에 머리를 쥐어 뜯던 태풍이 물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고를 겪은 후 블랙 슈트를 입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비극은 때론 기적이 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순수 청년이 지옥의 시간을 거쳐 변신하는 기적 같은 ‘태풍 3단 변신’ 스토리를 기다려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란성 쌍둥이 자매 유정과 유라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유정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가슴 절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반면, 유라는 “구질구질했던 삶은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이제부터 나에게 어울리는 인생을 살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누군가를 유혹하고 있는 모습이 예고된 것. 애절한 눈빛과 야망의 눈빛을 뽐낸 자매의 운명은 각각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밀의 남자’ 측은 “기존 일일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소재와 반전 가득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면서 “8월 31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첫 방송을 향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이 함께하는 '비밀의 남자'는 2020년 8월 3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48

사진제공 = 몬스터유니온 ‘도도솔솔라라솔’이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에 따뜻한 감성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는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친숙하고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무엇보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대세 배우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설명이 필요 없는 김주헌, 예지원, 이순재, 신은수, 서이숙 등 연기파 배우들 역시 드라마 곳곳에 포진해 웃음과 공감을 책임진다.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김민경 감독과 오지영 작가가 작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김민경 감독은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오지영 작가만의 따뜻하고 엉뚱 발랄한 감성,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어렵지 않은 클래식 음악과 따뜻한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를 강조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와 바닷가 소도시 마을의 매력, 그곳에 사는 사랑스러운 인물들을 만나며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이 녹여진 감각적인 필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지영 작가. 이전 작품들과 다른 ‘도도솔솔라라솔’만의 키워드를 ‘기쁨’으로 꼽았다. ‘쇼핑왕 루이’와 ‘내 뒤에 테리우스’가 각각 인간에 대한 ‘믿음’,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준 사람에 대한 ‘감사’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면, ‘도도솔솔라라솔’은 우울하고 화가 넘치는 시대 소소한 ‘기쁨’을 전하려 한다고 짚은 그는 “우리들의 삶이 반짝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생활 밀착 클래식 로코’라는 점을 여타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오지영 작가는 “클래식은 우리 주위에 늘 있었고 그 안에 웃음도, 감동도 있다”며 “유쾌한 코미디와 사랑의 기쁨과 슬픔, 음악의 기쁨과 감동이 어우러진 귀엽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도도솔솔라라솔’이라는 독특한 제목 역시 궁금증을 유발하는 포인트. 제목에 담긴 숨은 의미에 대해 오지영 작가는 “음만 들어도 드라마가 떠오르는 공감각적인 게 매력”이라며 “우리 드라마의 히든 타이틀이 ‘반짝반짝 작은 별’이다. 살면서 누구나 깜깜한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그때 나타난 별은 정말 고맙고 아름답고 의지가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서로에게 그런 존재들”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도도솔솔라라솔’은 구라라를 남몰래 응원하는 이의 SNS 닉네임이기도 하다”고 귀띔하며, “구라라의 ‘반짝반짝 작은 별’님이 누구일까 추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에 불시착하게 된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재욱은 반전의 자유 영혼 ‘선우준’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 외로워도 슬퍼도 세상 해맑은 구라라와 자신도 모르게 ‘저 세상 텐션’에 휘말리게 되는 선우준. 예측 불가한 ‘단짠’ 로맨스를 피워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 김민경 감독은 “고아라 배우는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능수능란한 코믹연기, 고난도의 감정연기를 소화하는 모습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 특히 피아노곡들을 실제로 상당 부분 직접 소화하며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하셔도 좋다. 라라는 고아라 배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애정 어린 찬사를 보냈다. 이재욱에 대해서도 그는 “신인배우 같지 않은 연기력과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상남자 같지만, 의외로 강아지 같은 얼굴도 있다. 우리 작품에서는 청량한 소년미와 비밀스러운 성숙미의 멋진 조합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근사한 비주얼 케미도 환상”이라며 두 사람의 ‘로코’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지영 작가 역시 “둘이 케미가 너무 좋다”라며, “두 배우 모두 캐릭터 싱크로율 200%”라고 밝혀 맞춤형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라라는 천성적인 밝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드라마의 동력과도 같은 캐릭터다. 웃을 때 쨍한 화사한 느낌도, 울 때마저 귀여워 웃게 만드는 것도 고아라 배우와 잘 맞는다”며 “본투비 라라”라고 극찬했다. 이어 “선우준은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국면 전환이 되는 우리 드라마의 키맨이다. 이재욱이 비밀 많고, 시크하지만 따뜻한 츤데레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애정 어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민경 감독은 “보는 분들에게 ‘사랑스러움’, ‘따뜻함’, ‘유쾌함’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시청자분들이 TV를 켜면, 마치 아름다운 바닷가 작은 마을에 놀러와서 청량한 바람도 쐬고, 따뜻한 사람들도 만나고, 소박한 피아노곡을 몇 곡 배우고 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시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하며 설렐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45

옥탑방의 문제아들 현주엽, “농구 감독보다 예능 쪽이 적성에 맞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현주엽이 예능인으로서의 본격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8월 18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스포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현주엽이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 드리블’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현주엽은 옥탑방 멤버들에게 “농구보다 예능 쪽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농구 감독 시절 “마지막 시즌에 성적이 안 좋아 살이 계속 빠졌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는데, “그래서 농구는 당분간 푹 쉴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현주엽은 예능에 도전하며 결심한 것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료이자 선배 스포테이너 서장훈의 여장을 보고 “거기까지는 가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이 “내년쯤 현주엽도 여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자 현주엽은 얼굴을 감싸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예능 늦둥이’ 현주엽의 대활약은 오는 8월 18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4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 현재도 빚 갚는 중…갚아온 빚만 100억?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혜은이, 100억 갚았다? ‘빚 갚기’는 현재 진행 중 이날 방송에서는 동네 작은 초등학교 일일 교사로 변신한 네 자매의 모습이 공개된다. 힘들지만 뜻깊었던 일일 교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네 자매는 휴식을 즐겼다. 이때 혜은이는 박원숙 옆에 누워 “저 뭐 여쭤봐도 돼요?”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떼며, 과거 어려운 상황을 정리하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현재 혜은이는 아직도 빚을 갚는 상황. “저도 한 100억은 없앴잖아요”라며 본인과 같은 아픔을 먼저 겪은 박원숙에게 조언을 구했다. 혜은이의 상황을 들어주던 박원숙은 같이 분노하며 공감했다. 이어 “돈 굴레에서 벗어나는 게 행복이지” “좋은 날이 올 거야”라며 큰언니로서 혜은이에게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김영란, 아들한테 “그렇게 살지 마세요” 들은 사연은? 한편 문숙과 김영란은 자녀들 얘기를 나누며 엄마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란이 과거 아들과 외출을 했을 때 부득이하게 팬의 사인 요청을 들어주지 못했던 상황. 그 모습을 본 김영란의 아들은 “(사인을) 해달라면 해주지”라며 “엄마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 되죠”라고 엄마 김영란을 타박했다고. 이 말을 들은 문숙 역시 “우리 아들도 그랬어”라며 김영란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김영란은 “아들이 그 뒤에 ‘뚱뚱한 아줌마한테 왜 사인해달라고하지?’라고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해 웃음이 터졌다. 만인에게 톱스타지만, 자녀들 앞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엄마가 되는 얘기를 나누며 문숙과 김영란은 ‘엄마 공감’을 했다. 이 세상 흥이 아닌 노사연&노사봉 자매의 방문 자매들이 얘기를 나누는 동안 남해 하우스에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다. 그 주인공은 노사연, 노사봉 자매. 평소 친분이 있었던 혜은이와 오랜만에 만난 노사연은 특히 반가워했다. 이후 남해 자매들과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나이 서열을 정리하며 빠르게 친해졌다. 이들이 급 가까워진 이유에는 노사연의 러브 스토리도 한몫했다고 하는데. 네 자매와 노사연&노사봉 자매와 함께한 남해 하우스 흥 폭발의 현장은 오는 19일(수) 밤 10시 4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41

생로병사의 비밀,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DNA 혁명 오이를 먹지 않는 사람은 단지 편식이 심한 사람인 줄 알았고,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은 단지 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인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원인은 우리가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유전자 때문이다. 사람에게 존재하는 유전자의 개수는 무려 20,000 ~ 25,000개다. 이 수 만개의 유전자가 각자 가지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인류는 1865년, 유전의 법칙을 최초로 발견한 멘델의 노력을 시작으로 현재도 여러 곳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유전자를 통한 질병 예측이 가능해졌으며 과거 난치병이라고 알려진 병들까지 치료가 가능해 졌다고 하는데... 8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DNA 혁명’에서 알아본다. ▶ 태국에 살고 있는 늑대소녀의 비밀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털이 자라기 시작해 태어나자마자 늑대소녀라는 별명이 지어진 소녀 수파트라 싸수판(20). 다모증의 일종인 ‘암브라스 증후군’이라는 선천성 희귀 유전병이다. 얼굴부터 온몸으로 비정상적으로 털이 많이 나는 게 특징이다. 이로 인해 어디를 가든 느끼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학창시절 힘들었던 친구들의 놀림까지...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된다. ▶ 술 한 잔에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 흔히 말하는 ‘주당’들은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거나 신체적으로 변화가 없다. 반면에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한 잔만 마셔도 홍조, 어지럼증, 구토 등 신체적으로 큰 불편함을 겪는다.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는 술을 한 잔만 마셔도 빨개지는 사람부터 세 병 이상을 거뜬하게 마시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유전자의 비밀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술을 못 마시는 경우 알코올 분해 유전자(ADH)와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 효소 유전자(ALDH2) 변이가 있었고 반면에,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의 경우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간암, 췌장암 등의 질병 발병률까지 예측 가능했는데... 과연 그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 국내 최초, 척수성 근위축증 유전자 대체 치료받은 지안이, 과연 걷는 기적이 일어날까? 유전성 신경근 질환으로 알려진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박지안(3). 보통 아이 같은 경우면 걸어 다닐 때지만, 지안이는 보조 의자 없이 잠시도 앉아 있지 못 한다. 만약 병을 치료받지 못할 경우엔 2세 이내에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기적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 지안이가 국내 최초로 유전자 대체 치료를 받게 되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유전자 대체 치료란 쉽게 말해, 병든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바꿔주는 것을 의미한다. 지안이가 치료제를 맞은 지 6개월 지난 후 이전에 못 했던 혼자 앉아 있기, 뒤집기, 구르기 등을 하며 큰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엄마가 가장 바라는 것은 지안이가 걷게 되는 것! 과연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유전자 대체 치료는 지안이에게 걷게 되는 기적까지 선물할까? ▶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스타 한기범, 아버지 “국가대표 되는 것 못 보고 하늘나라로 가셔...” 살아있는 한국 농구계의 전설 한기범(55)은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유전병을 갖고 있다. 이 병은 마르고 키가 매우 크면서 몸에 비해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흔히 농구선수나 배구선수에게 많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언제든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병이다. 실제로, 한기범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기범(55) 역시 언제든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 수술을 강행했고 수술 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을 유지하며 농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예방적 방법이 그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8월 19일 (수)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39

역사저널 그날, 북한에겐 질 수 없다! 중앙정보부 축구단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은 소련, 칠레, 이탈리아 같은 우승 후보들이 있는 죽음의 조에 속했었다. 월드컵 8강을 가기 위해서 마주한 마지막 상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이미 월드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강팀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북한의 승리! 1966년, 북한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대이변의 숨은 이야기를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남한에 얻어맞고, 북한에 차이다. 1966년 6월 26일. 이탈리아의 복싱영웅 니노 벤베누티와 김기수의 대결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관람을 할 정도로 큰 이슈였던 경기에서 김기수가 승리, 니노 벤베누티의 세계 타이틀을 빼앗는다. 게다가 약 한 달 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자 이탈리아 팬들은 격분한다. 결국 귀국한 이탈리아 축구 선수들은 팬들에게 썩은 토마토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이탈리아에게는 어이없는 패배를, 남한과 북한에게는 환희를 안겨준 1966년의 특이한 경험을 <역사저널 그날>에서 돌아본다. 중앙정보부, 양지 축구단을 만들다! 1966년 북한이 잉글랜드 축구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르자 깜짝 놀란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의 김형욱 부장은 1967년 북한을 꺾을 수 있는 최강의 축구단을 중앙정보부 내에 만든다.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모토에서 이름을 따온 양지축구단. 모든 면에서 남과 북 어느 쪽이 우월한 체제인가를 다투던 체제 경쟁의 시대에 전 국민적 관심을 받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북한을 이겨야 한다는 것은 지상 과제였다. 이세연 김정남 김호 이회택 등 최고의 선수들이 ‘강제’ 영입되었다. 선수들은 국영기업체 중간 간부의 월급을 받고 국내 유일의 천연 잔디 구장에서 공을 차고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105일간의 해외 전지 훈련까지 다녀온다. 남북한 체제 경쟁 속에서 태어나고 사라진 비운의 양지 축구단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지옥 훈련을 통해 최강의 전력을 갖추었던 양지축구단은 그러나 남북 화해 무드 속에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이 물러나면서 1970년 3년 만에 조용히 해체되고 만다. 북한과의 대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타도 북한’의 임무를 명받은 가장 기형적이고 특별한 ‘축구판 실미도 부대’ 양지축구단의 명암을 통하여 1960년대 남북한 간의 치열한 체제 경쟁의 실상을 8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살펴본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36

넷마블 로고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주 3일 출근 ∙ 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재택근무 도입 후, 4월 20일부터는 주 3일 출근제를 시행해오다 지난 5월 11일부터 정상 출근 체제로 복귀했다. 이번 주 3일 출근 전환에 따라, 직원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출근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넷마블은 임신부를 비롯해 37.5도 이상의 발열자 ∙ 인후통 등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넷마블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임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8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재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코어타임 해제 및 자율 출퇴근시간 운영 ▲점심시간 확대 운영 ▲사내 다중시설 이용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1층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엘리베이터 탑승인원 조정운영 ▲마스크 제공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강력한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32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구현’이라는 정보보안 비전 아래 체계적인 보안활동을 시행한 결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하였다고 1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3개 부처가 공동 운영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기준 384개 세부통제항목으로 평가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정보보안 기업문화 정착 및 AI 기반 다중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창사 이후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를 달성하였다. 또한, 고객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분야별 특화된 개인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및 개인정보 처리 수탁업체 관리·감독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공기업 최초로 기반시설 제어시스템을 포함한 전사적 국제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01) 인증에 이어 ISMS-P 인증까지 획득하여 최고의 정보보안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ISMS-P 인증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