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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국사회복지저널]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현재 수도권이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 6명, 8명 등 지역마다 달라서 국민들께 혼선을 줄 수 있다”며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에는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그런 비상한 각오로 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비수도권서도 단계를 상향했지만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기 앞에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줘야만 고통의 터널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당분간은 제가 계속해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대본부장으로서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자 한다”며 “각 부처 장·차관들도 소관 분야의 방역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확산세 차단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수도권과 광주·대전·충남 등에서는 최근 진단검사 양성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지자체에서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며 “정부에서 인력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방역 강화조치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내일부터 주말이 시작된다. 수도권에서는 법회, 예배, 미사 등 정규 종교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된다”면서 “국민적 우려를 아랑곳하지 않고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예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지금,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위는 부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해당 교회를 찾아뵙고 간곡히 이 상황을 설명드리고 협조 요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면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주기 바라며, 질병청에서는 백신접종 예약 시스템 혼선에도 불구하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국민 여러분들께 분명하게 알려드려 달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20:21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 주요 내용 [한국사회복지저널] 앞으로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의 국경일이 대체공휴일로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토요일 및 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대체공휴일에 해당돼 각각 다음 월요일은 ‘빨간 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1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대체공휴일 확대를 통한 국민 휴식권 보장과 중소기업 등 경영계 부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면서 전체 공휴일 15일 중 현재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총 11일로 늘어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의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특례를 마련함에 따라 광복절 다음날인 8월 16일, 개천절 다음날인 10월 4일, 한글날 다다음날인 10월 11일은 대체공휴일이 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필요시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내 절차를 명확히 했다. 한편 올해 대체공휴일 일수는 공휴일법 제정시 대체공휴일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 그 지정 및 운영은 대통령령에 위임함에 따라 3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와 관련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체공휴일의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한 결과 공휴일인 국경일에 한정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휴식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부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도 내년과 동일하게 국경일에 한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9:58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에 그쳤다. 다만, 국내선 여객 및 항공화물은 작년보다 늘어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9.3% 감소한 166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 6156만명에 달했던 항공 여객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상반기 2358만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667만명으로 줄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8%, 2019년 상반기보다는 97.4% 감소한 11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국내선 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5.8% 급증한 1548만명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3.2% 증가한 수치다. 제주 노선과 내륙 노선은 지난해보다 각각 31.5%, 126.7% 증가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중인 지난 3월 국내선 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5월에는 2019년 5월보다 8.5% 증가한 312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5월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무려 65.0% 급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 1997년 월간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실적이다. 공항별로는 제주(30.6%, 591만명)·김포(48.6%, 523만명)·김해(75.4%, 210만명)·청주(50.5%, 59만명) 등 모든 공항에서 여객 실적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가 417만명을 운송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73.1% 급증한 1131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여객 수하물과 순화물을 더한 항공 화물은 총 175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8.8%, 2019년 상반기보다 16.2%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제여객 수요가 줄면서 수하물 수요는 줄었지만 방역물자 수송, 해운 공급력 부족 등으로 순화물은 급증한 영향 등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국제화물은 166만톤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주(29.1%), 일본(12.1%), 유럽(6.9%), 중국(2.8%) 등 지역에서 증가했다. 이중 순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3.8%)과 제주(13.5%)노선 모두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9만 4000톤을 기록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그동안 안정된 국내 방역상황을 기반으로 국내선·화물 운항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일상을 회복하기 전까지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래블 버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확대 등을 통해 국제선 운항재개 및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9:56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메인 화면 [한국사회복지저널] 앞으로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때 즉각 조치 체계를 구축하고, 고장·수리·조치 등 정보를 날마다 공개해 네비게이션 기능에 연동해 사용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장신고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달 초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 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 때 즉각 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 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함께 긴급점검 및 대응 전담반(59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별 고장·수리·조치 예정일 현황을 매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네비게이션 기능과 연동할 계획이다. 고장률 및 고장대응속도 등의 정보는 추후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입찰 또는 보조사업 등에 해당정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기 사용자들도 고장충전기 신속 조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3개월간 ‘고장신고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전기차 충전요금 혜택을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먼저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계층·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1대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충전률이 낮은 공공급속 충전기 122기의 충전요금을 할인(255.7원/kWh)한다. 아울러 올바른 전기차 사용법을 안내하는 ‘공공급속충전소 지킴이’ 200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해 다음달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하고, 그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제도 신청방법 및 지급 포인트 확인 등 자세한 정보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급속충전기 고장조치 현장을 방문해 전기택시 사용자의 이용만족도를 들어보니 고장 충전기에 대한 신속한 수리와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이번 공공급속충전기 전체점검과 운영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민간업체와 적극 협력해 충전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9:55

생로병사의 비밀, 갱년기 증상이라고요? 여성 심장이 보내는 SOS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심장.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률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은 폐경 이후 급증한다. 폐경기에 여성 심장은 어떤 변화를 겪는 것일까. 폐경 이후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심혈관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하는 것이다. 여성의 심혈관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심혈관질환의 전형적인 통증인 흉통뿐만 아니라 호흡곤란, 메스꺼움, 소화불량,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까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갱년기 증상과도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갱년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꾸준한 노력으로 여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심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여성 심혈관질환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 07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갱년기 증상이라고요? 여성 심장이 보내는 SOS’ 편에서는 여성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여성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알아본다. 여성의 심혈관질환 증상은 흉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경숙(59) 씨는 땀이 많아지고 숨이 차는 증상,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을 호소했다. 이렇듯 여성 심혈관질환은 등 통증, 호흡 곤란, 턱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증상들이 갱년기 증상과도 비슷해 심혈관질환 증상이라고 알아차리기 어렵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혈관 벽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역할로 심혈관을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미세혈관협심증은 심장에 있는 작은 미세혈관들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미세혈관협심증은 혈관조영술을 통해 미세혈관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찾아내는 것이 아직까지 어렵다.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미세혈관협심증인지 확인해보고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여성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성 심장질환 연구회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심장병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갱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자신의 몸과 심장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갱년기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할 여성의 심혈관질환의 예방법을 07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8:05

사진제공 : KBS '표리부동' 영상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대한민국 프로파일링의 자존심, 표창원과 이수정의 서로 다른 시선으로 사건을 낱낱이 파헤쳐 전 국민에게 경각심과 분노를 일깨워주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BS 2TV <표리부동>이 바라본 세 번째 사건. 2000년 5월,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어느 공원에서 남녀의 토막 난 시신이 담긴 쓰레기봉투가 발견된 것! 시신은 지하철역, 동네 공원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 총 11곳에서 발견된다. 토막 난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해병대 중령 출신의 남성과 신원불명의 여성임을 밝혀낸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들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부부의 집을 찾아간 형사들을 맞이하는 건 그들의 둘째 아들 ‘박 군’이었다.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부모님의 부고 소식에도 잠깐 놀랄 뿐, 별다른 반응이 없는 박 군. 경찰은 엽기적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바로! 명문대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 ‘박 군’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박 군의 존속살해 소식을 접한 그의 형의 충격적인 한마디! 부모를 살해하게 된 동생과 그의 범행을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 형, 이 형제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가?  살인 사건은 6일 전 있었던 다툼으로부터 시작된다. 부모와 다툰 박 군은 6일 동안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박 군의 행동을 신경조차 쓰지 않던 부모와 박 군의 사이는 점점 더 악화되어 결국 ‘존속살해’라는 참혹한 결말을 맞게 된다. 이 비극적 사건을 표창원과 이수정은 부동(不同)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박군의 범행 직후부터 22년째 박군과 편지를 주고받는 사람이 있다. 박 군이 보내온 편지들에는 범행 전, 후와 현재 그가 어떤 감정으로 삶을 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박 군은 범행 후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부모에 대한 박 군의 원망과 분노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된다. 사랑받아 마땅한 유치원 시절부터 박 군은 맞으면서 시계 보는 법을 배웠고, 밥을 늦게 먹는다는 사소한 이유들로 행해진 폭행과 방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룩진 나날들을 보냈다. 2017년 2,200명 2018년 2,400명, 2019년 3만 명... 해마다 아동학대 피해자는 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아동학대의 무서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탈출구가 없는 상황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아동학대 피해자는 감정과 욕구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폭력성을 가지게 되는 ‘아동학대 피해 증후군’을 앓게 되고 그로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키는 연쇄 반응이 나타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탈옥범 신창원도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다는 사실만 봐도 아동학대가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오는 지 알 수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아동학대의 상처를 지닌 박 군과 같은 시한폭탄이 있을지 모른다. 아동학대가 초래한 잔혹한 범죄를 21일(수) 저녁 10시 40분 KBS 2TV <표리부동>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7:19

MBC PD수첩 옵티머스 펀드, 뒤에 숨은 ‘배후’의 정체는? [한국사회복지저널] 20일(화)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에서 감독기관과 검찰이 제대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2019년 5월 21일, 경기도 양주시 한 주차장에서 사업가 윤모씨(가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공개수배 끝에 검거된 범인은 호남에서 제일 큰 폭력 조직인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석 씨. 조 씨는 윤 씨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아 다툼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하고 검찰은 이 사건을 강도치사로 결론 내린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숨진 윤 씨의 유품에서 모 회사 주식 170만 주를 옵티머스 자산운용 김재현 대표에게 맡긴다는 의문의 ‘수령확인서’가 발견된다. 윤 씨의 유가족은 김재현 대표와 윤 씨가 이해관계로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계좌추적도 없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주장한다. 유가족들은 윤 씨의 죽음 뒤에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한다던 옵티머스 펀드 -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 옵티머스 펀드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자금을 투자한다면서 상품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들은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한 펀드”라고 판매사로부터 상품을 소개받았다. 수익률은 3% 대로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저위험’이라는 말을 믿고 투자했다. 그러나 공공기관 매출채권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채권이었다. 공공기관에 투자된다던 투자금은 약속과 달리 부실 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되었다. ‘PD수첩’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돈 세탁소’ 역할을 한 페이퍼컴퍼니의 명단을 확보해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 1조 5천억 ‘펀드 사기’,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무엇을 한 것인가?  2020년 6월, 1조 5천억 원의 규모의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가 터졌다. 곧바로 검찰수사가 시작됐고 부실한 옵티머스 펀드 운용 실태가 세상에 드러난다. 그런데 환매중단 사태가 터지기 전에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옵티머스 사태를 막을 수 없었는가? 2017년과 2018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두 차례의 고발이 접수됐다.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공공기관의 투자자금을 다른 건설사 인수에 활용했다는 것. 무슨 일인지 검찰은 기본적인 계좌추적도 없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두 번의 문제 제기가 묵살되는 동안 옵티머스 펀드의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MBC ‘PD수첩’ <쩐의 전쟁 ? 옵티머스> 편은 7월 20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6:05

AHC, 온라인 ‘상반기 결산 여름 감사제’ 실시 [한국사회복지저널] AHC가 오는 21일까지 단 3일간 AHC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상반기 결산 여름 감사제’를 실시한다. AHC ‘상반기 결산 여름 감사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가장 사랑받은 AHC 제품을 큐레이팅해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감사제 기간 내 구매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구매왕에게 박세리 선케어 세트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여름 필수 아이템 박세리 마스터즈 선케어 라인과 올 상반기 사랑받은 아이크림을 특별한 구성과 가격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박세리 콜라보레이션 선케어로 유명한 마스터즈 선케어 라인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래도록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해주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의 롱래스팅 차단력, 피부 보습 효과, 마일드 처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스틱’과 ‘마스터즈 아쿠아 리치 선크림 듀오 세트’에 아쿠아 리치 선크림 10ml 미니 사이즈를 함께 담아 풍성한 기획 세트로 준비했다. 또한 끈적이고 답답한 여름철 간단히 얼굴 전체에 아이크림 하나만 발라도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AHC 스테디 셀러인 ‘타임 리와인드 아이크림 포 페이스’와 ‘에이지리스 아이크림 포 페이스’도 각 4개, 8개씩 특별 구성했다. 더위에 푸석푸석해지는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도 특별 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20대 피부 환경에 더 많이 존재하는 바이옴을 원료화한 ‘AHC 20s 바이옴’을 함유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AHC ‘프리미엄 EX 하이드라 B5 바이옴 캡슐 콘센트레이트 앰플(바이옴 앰플)’ 구매 시 본품의 1/2 용량인 대용량 미니 사이즈를 증정한다. 500ml 대용량 토너로 여름에 특히 사랑받고 있는 ‘허브 솔루션 토너’도 스페셜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감사제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덤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200명을 추첨해 ‘AHC 에센스 케어 파우더 워시 에메랄드’와 ‘에코 텀블러백’ 중 1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을 선정해 ‘마스터즈 에어 리치 선스틱’, ‘마스터즈 아쿠아 리치 선크림 듀오 세트’, ‘세이프 온 박세리 파우치’가 모두 들어있는 박세리 선케어 세트를 선물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 혜택도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아우라 시크릿 톤업 크림 1.5ml’ 2매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센스 케어 클렌징폼 에메랄드 50ml’, ‘H 멜라루트 크림 10ml’, ‘퓨어 클린 세니타이저 겔’ ▷5만원 이상 구매 시 ‘에센스 케어 클렌징 워터’와 ‘미니멀 10 티어 세이프 클렌징 버블폼’ 중 랜덤 1종과 ‘니들 플라워 포어 퍼밍 체험 키트’를 추가 증정한다. AHC의 베스트셀러 아이템과 여름 필수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상반기 결산 여름 감사제’는 AHC 온라인몰, GS SHOP, G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3:23

홍영기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 이너뷰티 브랜드 런칭 [한국사회복지저널]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브랜드 밀크터치가 새로운 이너뷰티 브랜드 ‘밀크터치 이너뷰티’를 런칭한다. ‘밀크터치 이너뷰티’는 일상 속 기분 좋은 바이브를 만들 수 있도록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한 이너케어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은 2030세대 기호에 맞추어 기능은 물론 맛까지 까다롭게 신경 쓴 가루형 소화 효소 ‘데일리 효소 밸런스’이다. 2030의 부족한 소화효소를 채워줄 ‘데일리 효소 밸런스’는 효소 기능을 나타내는 역가수치를 302,000 unit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올렸으며, 100% 국내산 15곡 발효 혼합 곡물과 12종의 유산균, 27종의 과채 분말 등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정직하게 담아낸 효소식품이다. 밀크터치 이너뷰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모임 자제, 재택근무 등으로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소비가 늘면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소화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 데일리 효소 밸런스는 원활한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제품으로 섭취 시 고운 입자와 고소한 인절미 맛 그대로를 맛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크터치 이너뷰티의 ‘데일리 효소 밸런스’를 비롯한 제품은 ‘밀크터치’ 자사몰의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1:47

이미지: 16일 레오플릭스 런칭 기념, 오하이오후 라이브쇼핑 장면 [한국사회복지저널] 레페리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채널 ‘레오플릭스’를 선보이며 라이브커머스의 새 트렌드를 제시한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서비스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형쇼핑 플랫폼 ‘레오플릭스’ 채널을 16일 런칭하고, 그 첫 시작으로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오하이오후의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레오플릭스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페르소나를 담은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채널이다. 해당 서비스는 쇼핑과 정보성 예능 콘텐츠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의 단순한 상품 소개 중심의 라이브 쇼핑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과 판매자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까지 여가시간에 콘텐츠를 소비하며 즐길 수 있는 펀 라이브 쇼핑(fun live shopping)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채널은 지금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레페리 크리에이터들의 라이브커머스 트래픽 분석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시청자들이 제품 구매만을 목적으로 방송에 접속하는 것이 아닌 크리에이터와의 소통에 더 흥미를 느끼고 즐긴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시청자들은 레오제이, 아랑과 같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라이브 쇼핑에서 방송 초반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 되었음에도 이탈하지 않고 방송을 끝까지 시청하며 브랜드 제품보다는 크리에이터 자체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자체 브랜드 채널을 구축해 크리에이터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높여 팬덤 마켓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조회수와 사이트 체류시간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레오플릭스 채널 오픈을 기념해 지난 16일에는 레오제이와 함께 파워 인플루언서 고밤비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하이오후(ohiohoo)’의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다. 오하이오후의 인기 제품 ‘애플톡톡 토너’의 특징을 드라마 '펜트하우스' 사우나씬으로 해석한 엔터테인먼트 쇼 드라마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와 진행하는 첫 방송임에도 초도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며 단시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누적 시청자 수 역시 13만을 기록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커머스 마케팅팀 전찬미 팀장은 “레페리는 2017년 선보인 소셜마켓을 필두로 작년부터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며 소속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아랑, 데이지 등과 최단시간 최다판매 등 업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레오플릭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42

사진제공: 투썸플레이스 [한국사회복지저널] 투썸플레이스가 ‘남주혁이 추천하는 여름 페어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인기 디저트 1피스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1잔으로 구성한 특별한 페어링 상품 6종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전국 투썸 매장에서 최대 24%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대상 디저트는 총 6종이며 투썸의 시그니처 제품인 △떠먹는 디저트 시리즈 3종(아이스박스, 티라미수, 딸기레어치즈)과 정통 뉴욕 스타일의 치즈 케이크 △뉴욕치즈 피스, 붉은색 시트에 고소한 버터 크림치즈를 풍부하게 올린 구움 케이크 △레드벨벳 피스, 촉촉한 캐롯 시트와 묵직한 크림치즈를 풍성하게 레이어한 영국식 티 케이크 △퀸즈캐롯 피스다. 아메리카노는 고객의 기분 및 취향에 맞춰 블랙그라운드와 아로마노트, SWP디카페인 원두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블랙 그라운드'는 입안 가득 꽉 찬 바디감과 다크초콜릿의 향이 매력적이며, '아로마노트'는 플로럴한 아로마와 싱그러운 과일향이 특징이다. ‘SWP디카페인’은 친환경 방식의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원두로 300원 추가 시 변경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취향에 맞는 투썸의 디저트와 커피로 달콤한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37

사진. Chefood 롯데떡갈비 [한국사회복지저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 002270)는 롯데 떡갈비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 떡갈비는 1998년 남도 전통 요리인 떡갈비를 최초로 제품화해 출시한 롯데푸드의 대표 장수제품이다. 갈비살 등 돼지고기를 여러 번 다지고 양념장에 재워 구운 깊은 맛으로 20년이 넘게 반찬과 간식 등으로 애용되어 왔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Chefood 롯데떡갈비’는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Chefood(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 좋은 재료와 요리법으로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인 ‘의성마늘 떡갈비’보다 갈빗살 함량을 42% 늘려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고기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배, 파인애플을 사용한 원료로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오븐에 구워 육즙을 가둔 후 불에 직접 구워내는 직화 공정을 더해 은은한 불향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을 더했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프라이팬에 조리할 때는 기름을 약간 두른 후 냉동 상태의 떡갈비를 프라이팬에 놓고, 중약불에서 약 4~5분간 앞뒤로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조리하면 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는 냉동상태의 떡갈비를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옮긴 후 약 2분 20초간(700W 기준)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는 냉동 상태의 떡갈비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후 180℃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더욱 맛있어진 Chefood 롯데떡갈비는 반찬, 안주, 간식 등 모든 용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상차림을 준비하는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36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라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외 바이어들을 위한 비대면 원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1’는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개인 가이드와 함께 영상통화를 통해 전시장을 관람하고 비지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인 '아바타 가이드 투어’ 서비스를 전시기간 내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바타 가이드 투어’ 서비스는 특히,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식품관련 바이어들에게 참가한 국내 식품 업체들과 서비스를 원격으로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서울푸드 2021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들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전시현장과 다른 국가에 있는 바이어들을 안정적인 영상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뤄지며, 바이어는 직접 원격 조정을 통해 부스내 제품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통화와 채팅 및 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등을 함께 논의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대기 중인 전문통역사 겸 개인 가이드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해외 바이어를 스마트 기기로 연결, 전시장을 실시간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바이어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고 출품 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논의도 가능하며, 카메라 원격 제어 기능, 실시간 가이드 위치확인 기능, 원격 사진촬영과 스크린샷 기능으로 현장에 있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출품 업체와 명함을 교환하고 현장을 기록하는 등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해 해외 바이어는 전시 참가업체에 궁금한 사항 등을 1:1로 문의하고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서울푸드 2021은 식품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종사자와 퇴직자들과 전문 통역사를 고용해 전문화된 ‘아바타 가이드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1’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과 전시와 컨퍼런스 등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34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 [한국사회복지저널]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가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했다. 로즈워터 토너는 2013년 10월 출시 후 202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520만개를 넘긴 마몽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세계에서 1분에 1개씩 팔리는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제품은 성분과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표방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인공 장미향 대신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을 90.97% 담았다. 1년중 장미가 만개한 30일 동안만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향을 자랑한다. 다마스크 장미의 유효성분이 피부 진정효과를 나타내며 히알루론산, 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효과를 높였다. 친환경 제품으로의 노력도 돋보인다.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로 용기를 제작해 제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 또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포뮬러 제품이다. 한편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아티스트 백예린과 함께한 ‘로즈 모먼트’ 숏 필름을 공개했다. 백예린이 직접 촬영한 영상 속에는 로즈워터 토너와 함께한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이 담겨있다.   4세대 로즈워터 토너는 전국 아리따움 매장, 아리따움 온라인 몰, 아모레퍼시픽몰,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30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 5~6월 국내 마이스 산업 지원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2개 공모사업에서 최종 16개 국제회의가 선정됐다.  2개 공모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소재의 국내 개최 국제회의 육성을 위한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회의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되는 ‘미팅테크놀로지(첨단회의기술) 적용지원 사업’이다. 2개 공모를 지난 5~6월 동안 주관한 한국관광공사는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에서 13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지원 사업’에서 3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  선정된 13개 행사들에게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들이 주어진다.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은 ‘유망(기존 개최 3회 이상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컨벤션)‘과 ‘희망(기존 개최 2회 이하의 신규 컨벤션으로, 글로벌 확산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기반의 컨벤션)’ 단계로 구분된다. 유망 단계로 선정된 3개 행사에는 연간 최대 8천만 원의 해외홍보 및 행사개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자금을 최장 3년 간 지원하며, 총 10개가 선정된 희망 단계 행사에는 최대 6천만 원의 자금을 1년 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해외홍보 등이 지원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지원 사업에 선정된 3개 행사들엔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첨단회의기술 적용을 위한 최대 8천만 원 예산지원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첨단회의기술 적용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제경쟁력도 강화한단 방침이다.  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두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국내 마이스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이스산업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29

자이글, 피부 케어 가전 '피엘메드 바디드라이어 써클' 출시...피부 가전 라인업 구축 통해 웰빙 기업 이미지 강화 [한국사회복지저널] 자이글(234920)은 피부케어 전문 가전 제품 '피엘메드 바디드라이어 써클'을 출시하며 웰빙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디드라이어 써클은 코로나19 이후로 수요가 늘고 있는 피부 건조 웰빙 가전 제품이다. 잦은 샤워 등으로 피부가 상할 수 있는데, 피엘메드 바디드라이어 써클은 자연풍과 온풍 등을 피부에 맞게 적절히 분사하여 피부의 습기를 자연스럽게 말려주고 시원한 건조가 가능하다. 동그랗고 직관성있는 인터페이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발판 위에서 발가락으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했다. 기능 또한 자연스럽게 나오는 자연풍은 물론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바람 세기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아이 및 반려동물의 털 건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바디드라이어 대비 그 기능성과 사용성에서 뛰어나다. 무거운 성인 몸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게 최대 무게 감당 범위를 타제품 대비 높은 최대 220kg까지 설정하여 아이는 물론 반려동물 등과 함께 건조를 하기에 용이하다. 방수 등급(IPX) 역시 4등급을 획득하여 건조시 물 떨어짐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다. 올라서서 말릴 때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 고무 발판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바람, 효과, 센서 등 기능 부문 역시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프리필터를 적용하여 생활먼지가 제거된 바람이 방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이온 효과를 통해 산뜻한 건조, 살균 및 피부노화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샤워나 목욕후 손쉽게 피부건조는 물론 직풍으로 발바닥을 건조하여 무좀 또는 발냄새를 빠르게 예방할 수 있으며, 온몸의 물기 제거 및 Y존 케어를 통해 여성질환 역시 줄일 수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위생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위생적인 바람으로 구석 구석 건조시켜 주는 바디드라이어의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건조만 시키는 기능을 강조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음을 감안한 자이글은 피엘메드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적용하여 피부 전문 바디드라이어를 출시하게 됐다. 자이글 관계자는 "바디드라이어는 위생이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전제품으로, 이미 빠르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제품들 대비 우수한 성능과 사양을 갖춘 만큼 보다 수월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부케어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는 피부 전문 가전은 물론 이어서 바디드라이어와 합이 맞는 바디 로션과 바디삼푸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엘메드의 피부과학, 자이글의 기술을 담은 피부 전문 관리 가전과 피부 전문 화장품의 콜라보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가전과 화장품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글은 지속적으로 웰빙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캠핑용품으로 선보인 'IH 캠핑 그리들'의 경우 NS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첫 런칭에 완판을 달성하는 등 자이글의 신규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 자이글은 향후에도 새로운 컨셉과 아이디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웰빙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28

프로젝트슬립의 메모리폼 퍼펙션 매트리스/사진=프로젝트슬립 [한국사회복지저널] 침대 구입은 이제 막 살림을 합친 신혼부부들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과제다.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만 샀던 이전과 달리 배우자까지 고려해야 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혼부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침대 사이즈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 퀸 매트리스(1500*2000mm)는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이즈다. 딱 두 사람이 눕기 적당한 사이즈면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다. 대중적인 인기 덕분에 시중에 다양한 침구와 침대 프레임이 나와 있어 취향에 따라 침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그러나 자주 뒤척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잠버릇이 있는 경우 혹은 체격이 큰 경우에는 퀸 매트리스가 생각보다 좁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퀸 매트리스보다 넉넉한 크기의 킹 매트리스나(1600~1700*2000mm) 라지 킹(1700~1800*2000mm) 매트리스를 고려해봄직하다. 더 넓은 침대를 쓰고 싶다면 싱글 매트리스(1000*2000mm)나 슈퍼 싱글 매트리스(1100*2000mm) 2개를 나란히 붙여 쓰는 방법도 있다. 침대 2개를 쓸 경우 공간에 여유가 생겨 출산 계획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등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젝트슬립은 싱글 매트리스부터 라지 킹 매트리스까지 다양한 가구의 형태를 고려한 매트리스 제품들을 구비했다. 고급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효율화해 신혼부부가 부담 없이 자신들에게 알맞은 침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다. 또한 프로젝트슬립의 매트리스는 양면의 감도가 달라 침대 2개를 같이 쓸 경우 한 사람은 단단한 매트리스, 다른 사람은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침대를 사용하면서도 개개인의 체형과 기호를 반영 가능해 부부 모두의 수면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프로젝트슬립의 관계자는 “앞으로 같이 여생을 보낼 부부가 함께 혼수를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라며 “신혼부부 양쪽에게 잘 맞는 침대를 선택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