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1건)

사진= 동행복권 동행복권은 12일 로또 941회 당첨번호 로또 6/45 당첨번호 '12·14·25·27·39·40' 이라고 발표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로또 941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이며 각 1,347,297,42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8명, 반자동 1명이다.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7명으로 각각 41,296,473원을 받는다. 로또 940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275명이며 1,097,037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4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5,544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4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82,851명이다. 1등 당첨판매점은 ▲ 천하명당관악점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2길 11 ▲ 뮤직마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2 ▲ 럭키 부산 북구 시랑로 138 ▲ CU(좌동중앙점) 부산 해운대구 양운로 98 대하프라자1층 CU좌동중앙점 ▲ 복권명당(서부점) 대구 달서구 월배로 452 ▲ 빛고을로또 광주 광산구 소촌로 147 세븐일레븐 ▲ GS25(대전도룡점)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94 타워코리아나주상복 ▲ 천마산 쉼터 복권명당 경기 남양주시 묵현로 11-3 1층 7호 ▲ 가판점 경기 부천시 자유로 33 이마트앞 지하도입구 ▲ 대박복권방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중앙로1길 40 101호 ▲ 로또휴게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885 ▲ 씨유 용인포곡둔전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로118번길 26-1 유성시티빌 103호 ▲ 일등드림복권방 경기 화성시 경기동로 476 ▲ 로또천국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626 충주공영버스터미널1층 터미널매점 ▲ 수복권방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들1로 88 천안백석LH천년나무1단지아파트 상가동 103호 ▲ GS25(천안장미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미라2길 22-4 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12-12 21:27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첫 현금 지원인 ‘새희망자금’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새희망자금’ 100만~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처음으로 지급하는 현금성 직접 지원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첫 맞춤형 지원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100만∼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분류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이 4억원 이하,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부가세 간이과세자는 매출감소 여부 확인없이 우선 지급하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 1월 1일∼5월 31일에 창업해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경우, 올해 6∼8월 3개월 간 매출액의 연간 환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 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면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특별피해업종은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이 경우, 연매출 규모나 매출액 감소 등과 무관하게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지급받는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부동산 임대업,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지 못한다. 휴업 또는 폐업상태인 경우에도 지급 대상이 아니다. 또 4차 추경사업 중 복지부의 긴급생계지원금, 고용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새희망자금을 중복해서 지급받을 수 없다. 특히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신용카드 모집인, 방문 교사, 화물차주 등 산업재해보상보호법상 14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는 사업자 등록여부와 무관하게 고용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없다. 중기부는 추석 전에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차 대상자 241만명을 선정했으며 대상자는 23일 오후부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고 다음날인 25일 지급된다. 특별피해업종은 한꺼번에 지급이 어려워 국세코드로 명확히 구분되는 7개 업종(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노래연습장·단란주점·독서실·실내체육시설)은 실제 영업제한과 집합금지를 이행한 지역의 소상공인 27만명에게 150만원 또는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속지급 대상자들은 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증빙서류 없이 사업자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소상공인은 본의 명의 휴대전화나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짜리가 짝수, 2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26일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1차 지급에서 누락된 특별피해업종 중 행정정보가 확보되는 소상공인에게는 추석 이후 신속하게 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번에 지원예산이 반영된 유흥주점과 콜라텍에도 최대한 빠르게 지원할 방침이다.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과세정보가 누락되는 사유 등으로 신속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확인지급 절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매출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온라인에 올려 신청한 후, 지원 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확인지급 신청은 10월 중순 중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24일부터 운영 예정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www.새희망자금.kr)에서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하고 콜센터(☎1899-1082)를 통해서도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을 위한 첫 현금 지원이자 맞춤형 지원인 새희망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으나마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4 13:07

 고용노동부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부 소관 제4차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고용유지 지원 강화에 나선다. 저소득 미취업 청년 20만명에게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고, 특고·프리랜서도 추가 지원하는 등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지원은 물론 가족돌봄 및 유연근무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노동부의 이번 추경예산 총 규모는 1조 4955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에 대한 지원 예산이 증액돼 당초 정부안보다 810억원 증가했다. ◆ 재직자 고용유지 지원 강화 및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추가 지원 먼저 노동부는 일반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60일 연장해 최대 180일에서 240일로 늘리고 고용유지 지원인원을 24만명 확대한다. 또한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70만명을 대상으로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데, 특히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특고·프리랜서 50만명에게 50만원(1개월)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기존 지원대상이었던 자영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8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사전 신청 안내를 발송했는데,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http://covid19.ei.go.kr)에서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 기본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신규로 신청하는 20만명에게는 3개월 동안 50만원 씩 총 150만원을 지원하는데, 온라인 신청은 10월 12일부터이며 현장접수는 10월 19일부터 방문자에 한해 신청받는다. ◆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축소·연기, 구직기간 장기화 등 청년층의 어려운 취업여건을 감안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1회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적극적 구직활동의사가 있음에도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 청년 20만명을 위한 사업으로, 본인 희망 시 취업상담·알선·직업훈련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연계·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019~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또는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존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10월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취성패 참여 시 34세였던 청년은 현재 35세라도 참여 가능하지만, 신청인원이 20만명을 초과할 경우 지원 우선순위가 적용될 수도 있다. 한편 청년특별구직지원금과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은 중복이 불가능하기에, 두 사업 자격요건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지원금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http://www.youthcenter.go.kr)에서 진행하며, 1~2순위 해당자 중 짝수년 출생자는 24일에, 홀수년은 25일에 1차로 접수 받는다. 이후 3순위 해당자 및 1차 미신청자를 포함하는 2차 신청은 10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1~2순위) 해당 여부는 온라인청년센터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안내문자 및 알림톡으로도 발송 예정이다. ◆ 법인택시기사 고용안정·가족돌봄·유연근무 지원 강화 이번 4차 추경에서는 810억 원의 예산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법인택시기사의 고용 및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법인택시 기사 9만명 중 일정기간 근속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총 8만 1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데, 지원금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및 확인 요청을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전종사자에게 지원급을 지급한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가족돌봄휴가기간이 당초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부모는 10→25일)됨에 따라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지원기간 및 인원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우선지원대상기업(대규모기업, 공공기관 제외) 근로자에게는 돌봄비용을 최대 5일(한부모 근로자인 경우 최대 10일) 추가 지원하는데, 1인당 최대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나면서(한부모는 10→20일) 1일 5만원의 돌봄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연·재택근무 활용이 크게 증가한 만큼, 집행 추이 및 향후 신청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유연근무자 2만명에게 1인당 연 최대 5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구직급여 신규신청이 증가하고 취업난으로 인한 실직 장기화 등에 선제 대응해 구직급여 3만명분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4 13:01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8월 26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기술직 2차 시험이 치러진 있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찾아 시험 응시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강화된 방역대책 아래 전국 80개 시험장에서 26일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을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이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는 755명 선발예정에 총 3만 4703명이 출원해 경쟁률 4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방역당국과 협의 아래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치러진다. 우선 응시자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예년의 25~30명에서 20명 이하로 축소하고 이를 위해 전년대비 19개 시험장(383개실)을 추가 확보했다. 시험 당일에는 결시자 좌석 등을 조정해 응시자 간 추가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시험 전 사전 조치로 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수험생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상황 등을 확인하고, 최근 출입국 이력과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9월 18~24일)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관할보건소 등 보건당국과 협의해 각 권역별로 별도 지정된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 안전 확보를 위해 주출입구를 단일화해 응시생과 시험관계자 외에 출입을 제한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해 손소독과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발열·호흡기 증상자 등은 문진표 작성 및 재검사를 거쳐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토록 하며 모든 응시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응시자와 접촉하는 모든 시험관계자는 마스크와 함께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시험 집행 및 감독업무를 실시한다. 응시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구와 화장실 등에 1.5m간격 대기지점을 표시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안내방송에 따라 순차적으로 퇴실한다. 시험실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 전후 시험실·복도·화장실 등 주요시설에 대해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험 및 준비시간 등에는 창문·출입문을 상시 개방해 충분히 환기할 방침이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지난 5월 이후 치러진 5급, 9급 공채시험에서의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체계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응시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방역절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4 11:49

 [한국사회복지저널]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받는 연금복권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연금복권 720+’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복권은 전국 9383개 복권판매점과 동행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 )를 통해 살 수 있다. 기존에 판매되던 연금복권 520+(매달 500만원·20년)는 폐지된다. 연금복권 720+는 기존 연금복권 520에 비해 장당 구매가격은 1000원으로 동일하지만 당첨금을 높였다. 1등(7개 숫자 일치) 2명에게 20년 동안 매달 지급하는 당첨금(세전)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렸다. 기존 상품 출시 후 가구소득 증가, 물가 상승과 함께 해외 연금형 복권 사례를 고려해 금액을 설정했다는 것이 복권위의 설명이다. 2등(6개 숫자 일치) 당첨된 8명에게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기존 1억원(일시금)을 4명에게 일시금으로 지급하던 방식에서 연금으로 바꾸고, 대상자도 확대했다. 별도로 보너스 추첨을 도입해 10명을 추가로 뽑아 이들에게도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준다. 이로써 연금당첨자는 현행 연간 1등 104명에서 1·2등, 보너스 당첨자를 합해 한주에 20명씩 1년에 1040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대신 기존 1000만원·100만원이었던 3·4등 일시 당첨금은 100만원·10만원으로 낮췄다. 이밖에 새 연금복권은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 연금복권이 발매되면서 기존 ‘연금복권520’은 29일 추첨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복권위가 연금복권의 당첨액은 높이고, 지급대상을 확대한 것은 기존 연금복권 520의 인기가 정체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7월 출시 초기에는 매진이 될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2014년 이후 판매량은 발행량의 30%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 복권위 관계자는 “복권시장이 로또복권에 편중돼 있고 당첨금 일시 지급에 따라 일부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을 고려할 때 연금복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금형 복권의 상품경쟁력을 회복시켜 복권의 연금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0-04-23 11:40

기획재정부 로고 [한국사회복지저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에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신용평가사 S&P는 21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S&P는 한국 경제는 코로나 19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위축될 전망이나, 이러한 일시적인 충격을 흡수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한국의 재정적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한국의 장기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하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GDP 성장률이 -1.5%로 급격히 하락하고 내년에는 5% 수준으로 강하게 반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북한 관련 안보 리스크와 우발채무 위험 감소 시 등급 상향 조정이 가능하며, 반대로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한국의 경제·재정·대외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경우 하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S&P의 이번 국가신용등급과 전망 유지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및 한국 경제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 경제 현황과 주요 현안 관련 신평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대외신인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0-04-2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