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아이데틱(EIDETIC, 대표 애슐리 정)은 2019, 2020년에 이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3년째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으로써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2022년 아이데틱이 수상한 디자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능의학 병원인 “펜타힐의원” 리브랜딩으로 어워드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의 헬스케어 섹터 본상이다. 이로써 2022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와 2022 A디자인 어워드(A'Design Award&Competition) 수상에 이어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데틱은 펜타힐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반영하여 유니버셜한 심볼로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로고, 그래픽, 공간 등 시각적 요소들의 유기적 질서를 통해 환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하며 헬스케어 브랜드를 트렌드하게 확장시켰다. 아이데틱, 애슐리 정대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3년간 수상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 이며 “메디컬 산업의 디자인 수상은 생소할 수 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생태계에서도 브랜드만의 차별성이 필요, 앞으로도 디자인 경계를 허물고 브랜드 핵심가치와 비전을 담은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이데틱은 10년간 미국, 한국, 중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IF, 레드닷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19개 수상 기록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3 08:36
[한국사회복지저널] 국내 마음챙김 명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명상어플 ‘마보’ (대표 유정은)가 주관하는 위즈덤 2.0 코리아 (Wisdom 2.0 Korea)가 오는 10월 9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20년과 2021년 한강 노들섬에서 성공적인 개최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은 위즈덤 2.0 코리아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마인드풀 컨퍼런스 위즈덤 2.0의 한국 행사다. 마음챙김 분야의 국내는 물론 해외 명사가 직접 방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오는 10월 8일까지 티켓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된 위즈덤 2.0 은 지난 10년간, 마음챙김의 가치 아래 비즈니스 및 기술계의 리더, 종교, 철학, 과학, 교육, 환경, 정치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현시대에 기술과 우리의 삶이 함께 가는 방향을 고민하는 지혜의 공유와 혁신적 배움의 장이 되어왔다. 위즈덤 2.0의 한국 버전인 위즈덤 2.0 코리아는 주관사, 운영사, 연사, 참가자, 운영요원 모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풀뿌리 행사로, 핀란드의 슬러쉬나 미국의 버닝맨처럼 특정 기관의 주도가 아닌 커뮤니티 기반의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위즈덤 2.0 코리아는 ‘내면으로부터의 변화 (Changes from Inside Out)’을 테마로, 마음챙김 분야의 국내외 명사와 함께 개인의 내면의 변화가 삶, 일, 환경, 공존의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나누며, 또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 느슨한 연결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즈덤 2.0의 창시자인 소렌 고드해머, 구글의 마음챙김 프로그램 SIYLI 창립자 차드 멩 탄, 마음챙김 리더십의 구루 포텐샬 프로젝트 창립자 라스무스 호가드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신들의 전문 영역에서 마음챙김 라이프를 실천하는 연사들이 ‘내면으로부터 시작되어 퍼져나가는 세계 평화’, ‘동료와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연민의 리더십’, ‘마음챙김으로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의 순환과 삶의 방식’, ‘세계 최고 인재들의 집중력 훈련법, 마음챙김’ 등 4개의 주요 세션을 통해 위즈덤 2.0 코리아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하며 지혜와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연사와 초가을 덕수궁의 아름답고 운치 있는 돌담길을 함께 걷는 지혜의 산책, 마보지기와 함께 하는 마음챙김 명상, 싱잉볼과 함께 하는 치유 진동 경험 시간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특히 진정한 연결과 마음챙김의 순간을 위해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던바의 숫자 (영국의 인류학자이자 진화심리학자인 로빈 던바가 제시한 숫자로, 개인이 안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인 150명으로 한정해 진행한다. 2022 위즈덤 2.0 코리아 티켓은 150장 한정의 오프라인 티켓과 온라인 티켓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벤터스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우 13만 2천 원, 온라인의 경우 3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위즈덤 2.0 코리아 총괄 디렉터이자 명상앱 마보 유정은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에 첫 삽을 뜬 위즈덤 2.0 코리아가 벌써 3회를 맞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특히 올해는 마음챙김 분야의 해외의 연사들이 직접 방한해 내면으로부터의 변화에 대한 귀중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 자신의 변화가 우리의 일터, 사회, 또 환경에 어떠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심도 있게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3 08:35
현대리바트, 인체공학적 사무용 의자 ‘유니온 체어’ 출시 [한국사회복지저널] 현대리바트가 해외 유명 가구 디자이너와 손잡고 차별화된 가구를 선보인다.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미국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제프 웨버’(Jeff Weber)와 협업한 사무용 의자 ‘유니온(Union) 체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니온 체어는 현대리바트가 가구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아트앤디자인프로젝트(Art&DesignProject) 2022’를 통해 제작됐다. 아트앤디자인프로젝트 2022는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아티스트와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현대리바트는 제프 웨버가 설립한 디자인 그룹 ‘SWA (Studio Webber + Associates)’과 유니온 체어를 공동 개발했다. 제품 디자인은 제프 웨버가 맡고, 제작 및 판매는 현대리바트가 진행하는 형태다. 현대리바트와 디자인 협업에 나서는 제프 웨버는 미국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로, 사무용 가구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미국 유명 가구 회사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대표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유니온 체어는 플라스틱 소재를 녹여 금형 내에서 냉각시키는 ‘사출성형(射出成形)’ 방식을 활용해 제작된 의자다. 특히, 사용자가 의자 등받이를 미는 힘에 비례해 좌판(앉는 부분)이 위 아래로 들어 올려지는 '틸팅' 구조로 제작되, 별도로 조정하지 않아도 앉은 사람의 체형과 무게에 맞게 허리와 엉덩이가 의자에 밀착된다. 이렇게 되면 의자에 몸이 닿는 면적이 넓어 체중 분산에 효과적이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제품은 화이트, 레드, 블루, 브라운 등 6가지 색상과 팔걸이, 캐스터(의자 바퀴) 옵션에 따라 총 7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6만원부터 26만9천원까지다. 현대리바트는 유니온 체어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더현대 서울' 4층 팝업스토어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판교점·무역센터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리바트토탈 강남’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https://www.hyundailivart.co.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색채, 디자인, 품질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지속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가구 시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디자인으로 가구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3 05:45
‘한식연대기’ 주상욱 “설렁탕은 정치의 산물이다” 대체 어떤 사연이? 'KBS 1TV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한국사회복지저널] 대통령의 밥상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배우 주상욱과 김규리가 프리젠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1TV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한식연대기'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역대 대통령들의 밥상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10일 밤 첫 방송되는 1부 '정치의 맛'은 박정희 대통령의 '설렁탕', 개혁의 상징 김영삼 대통령의 '칼국수'와 김대중 대통령의 '홍어' 등 정치사 주역들의 최애 음식과 함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 박정희 대통령이 사랑했던 설렁탕과 짜장면 전성시대 전국민이 함께 가난했고 같이 배를 곯았던 6, 70년대, 짜장면은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 부담을 덜어준 고마운 음식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중식당 사장은 "당시에는 짜장면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고 정부에서 지정한 가격으로만 판매할 수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고. 이와 함께 하루 육백만 그릇 판매되는 국민 음식으로 자리잡은 짜장면의 성장 뒷이야기도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박정희 대통령이 가장 사랑한 한식은 밥 대신 국수를 말아먹는 뜨끈뜨끈한 설렁탕.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 앞에 선 주상욱은 "설렁탕은 정치의 산물이다"라고 말해 과연 그 안에 숨겨진 정치의 맛은 대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DJ도 못 말린 YS의 칼국수 사랑, 김현철 "칼국수가 대변인 역할을 했다"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 등 날카로운 개혁의 칼을 휘두른 김영삼 대통령을 상징하는 한식은 칼국수.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전담 요리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3번 정도 칼국수를 했다. 최대 80인분까지 한 적도 있다"고 밝혀 그의 남다른 칼국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에 따르면 칼국수가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데. 'YS의 칼국수'에 담긴 의미와 영수회담 때 메뉴로 나온 칼국수 때문에 곤경(?)에 빠진 김대중 대통령의 비화도 함께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 역대 대통령들의 요리사 "음식에는 대통령들의 성향, 스타일이 녹아 있다!" 김대중부터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까지 20년 4개월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한 요리사에 따르면 "음식에는 대통령들의 성향과 스타일이 녹아 있다"고. 국빈 만찬 음식은 물론 야당대표와의 회동 등에 나오는 음식에는 각각의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것. 역대 대통령들의 밥상에 얽힌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추석날 밤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한식연대기' 첫 방송에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식연대기’는 역대 대통령의 밥상부터 K-food의 현재와 미래까지 지난 100년 동안 진화해 온 한식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기억록으로 KBS 1TV를 통해 10일(토) 밤 9시 40분 1부 '정치의 맛'을 시작으로 11일(일) 밤 9시 40분 2부 '여인, 백 년의 밥상', 15일(목) 밤 10시 3부 '한식주식회사', 22일(목) 밤 10시 4부 'K-FOOD EXPRESS'가 차례로 방송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