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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 개회식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 [한국사회복지저널]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회복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 환경 리더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와 제주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3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제주도, IUCN은 2012년 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5년과 2018년 제주에서 ‘세계 리더스 보전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네이처-포지티브 경제·사회 구축’이다. ‘네이처-포지티브’는 탄소중립(넷-제로, Net-zero)에 이어 환경 분야의 주요 주제로 다뤄지기 시작한 개념으로 자연의 손실을 멈추고 생물다양성을 증대하는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분야 및 행동주체별로 ‘네이처-포지티브’ 목표의 달성을 위해 수행할 역할과 실천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의 대표들,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엘리자베스 마루마 므레마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대표들과 우간다, 몰디브, 일본, 핀란드 등 세계 각국 환경부 장차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본회의에 해당되는 ‘리더스 대화(Leaders dialogue)’는 총 6회가 진행되며 자연 및 생물다양성뿐만 아니라, 경제·금융·농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방향을 모색한다.리더스 대화와 함께 13개의 세부 주제 분야(세션) 토론회 및 부대행사,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의 청년 리더들이 ‘네이처-포지티브’ 신규사업(프로젝트)을 제안하는 피치이벤트(Pitch-event)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개회사, 오영훈 제주지사와 라잔 알 무바라크 IUCN 총재가 환영사를 했다. 오는 12월 7일~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5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의장국인 중국의 좡 샤오친 자연자원부 부부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포럼 대주제인 ‘네이처-포지티브 경제·사회 구축’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프로그램, 주요 연사 관련 정보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제15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국제사회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국내에서 논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리더·혁신가들이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얻어가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8:26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 숲에서 자란 밤·잣·산양삼 등 고품질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주제로 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15일 오후 2시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을 포함해 100여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이 열린다. 열린 마당에서는 이달의 임업인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등 유공자를 포상해 임산물 생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또 임산물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7:25

 [한국사회복지저널]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은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후 지난 9일까지 신고된 이상사례는 총 47만 8703건으로, 전체 접종 건수의 0.37%라고 밝혔다. 이중 96%인 45만 9496건은 주사 부위의 통증, 발적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등 일반 이상사례였고, 4%에 해당하는 1만 9207건은 중증,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한 이상사례였다고 설명했다. 백신별 이상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11만 267건(0.54%), 화이자 24만 5475건(0.30%), 모더나 11만 2916건(0.45%), 얀센 8877건(0.59%), 노바백스 1167건(0.14%), 스카이코비원 1건(0.14%)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75만 2489건 중 이상사례는 2만 1324건(0.32%)이 신고됐는데, 이중 일반 이상사례는 2만 697건(97.1%)이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627건(2.9%)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에 대한 주의를 전하며,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7:24

밧줄(로프) 활용 전문구조대원 양성교육 관련 사진(사진=소방청) [한국사회복지저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1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구조대원 총 21명을 대상으로‘제15기 산악사고 등 현장 대응 밧줄(로프)구조 전문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계곡 고립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밧줄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별 밧줄(로프) 전문기술 숙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년 산악사고 통계는 최근 3년간(2018~2020) 산악사고 평균 9,891건에 비해 21.7% 가량 상승한 12,040건으로, 앞으로도 등산 및 야외활동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별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밧줄(로프) 구조 실무 및 구조기법 이론과 현장 실습 훈련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경남 거창 수승대 하천 일대에서 계곡 및 산악사고 현장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상자를 밧줄(로프)을 이용해 구조하는 등의‘현지 적응 훈련’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밧줄(로프) 구조 전문 기술 개발을 위해 인명구조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밧줄(로프) 구조에 특화된 전문 인력들을 편성해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도 이들 연구를 바탕으로「밧줄(로프)구조 소책자(기초‧응용)」를 제작·배포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구조대원 대상의 교육훈련 및 현장대응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이번 전문 교육훈련을 통해 밧줄(로프)구조의 특화된 전문 구조대원이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와 연관된 구조대원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7:03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다. 정부는 14일 “최근 북한이 우리를 대상으로 전술핵 사용을 상정하며 전례 없는 빈도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15명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인 제2자연과학원 및 연봉무역총회사 소속이다. 이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 물자의 대북 반입 등에 관여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또 제재 대상 기관 16곳은 ▲WMD 연구개발·물자 조달 ▲북한 노동자 송출 ▲선박·광물·원유 등 밀수 ▲제재 선박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기여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조치를 회피하는데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에 근거한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의 의무이행을 위한 지급 및 영수허가지침’과 ‘공중 등 협박 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금융제재대상자로 지정된 대상과 외환거래 또는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총재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정부의 이번 대북 독자제재 대상 추가 지정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북한 해당 기관 및 개인과의 불법자금 거래를 차단하고 이들 대상과의 거래 위험성을 국내 및 국제사회에 환기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독자제재 대상 지정은 그동안 대북 독자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해 온 미·일·호주 등 우방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6:28

 [한국사회복지저널]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10월 이후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중단,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의 대면 면회 허용 등 방역지침은 완화되고 있지만, 유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000여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000여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35명”이라면서 “중환자 병상가동률과 전체 병상 가동률은 9일째 10%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역상황이 조기에 안정화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료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50만 8000여 명이 응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주에 상세히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제2총괄조정관은 “이번 주부터 2가 백신 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며 “예약 접종뿐만 아니라 당일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번 겨울이 코로나 유행의 마지막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 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6:27

강한 소상공인 선발 1~3위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총 34개 팀이 참여한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에서 선미한과, 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 등 10개 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카페 캠프통에서 이뤄졌다. 이번 피칭에서는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34개팀이 참가했다.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과 180명으로 구성된 대국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10개팀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추가 지급된다. 1위에는 전통 강릉한과에 파티시에 기술을 융합한 선미한과가 선발됐다. 심사위원장인 한종호 소풍벤처스 벤처파트너는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을 넘어 혁신의 주역이자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커나갈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오디션은 그런 가능성을 확인하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58

『미래 축산환경 주간』 주요 행사계획(안) [한국사회복지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래 축산환경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 2050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동안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우선 18일에는 경기 안성 농협안성목장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개최한다. 생산설비 시연을 통해 퇴비 대비 가축분 바이오차의 장점을 소개하고 깔짚,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수요처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4일 간은 세계 바이오차 학회(Asia Pacific Biochar Conference)가 열린다. 27일에는 축산환경학회를 통해 미래의 축산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활용, 탄소중립 심포지엄 등을 함께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다음달에는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우분 고체연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연소실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로 및 대탕도(쇳물이 지나가는 통로)에서의 우분 고체연료 적용 가능성, 오염물질 배출 여부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전북 고창 종돈개량사업소에서 축산악취 개선과 스마트축산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기술 진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축사 악취 관리, 시시티브이(CCTV) 등 스마트축사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 등이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축산업도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수”라며 “기업, 학계,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민과 미래 축산업에 대한 방향을 소통하고 축산업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36

한국 투자 추진중인 네덜란드 및 독일 반도체, 조선 부품·장비 기업 현황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네덜란드와 독일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으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ASML·ASM·칼자이스 등 반도체 장비 분야 핵심기업 3개사와 조선 기자재 핵심 기업 KSB를 직접 방문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ASML사는 2020년 초부터 산업부, 경기도, 화성시가 합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다음 달 반도체 클러스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문 실장의 본사 방문을 통해 후속투자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ASM사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우리나라에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 또는 R&D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추가적인 투자를 논의했다. 칼 자이스사와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향후에도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독일의 산업용 펌프 및 밸브 제조기업인 KSB사와 초저온밸브 생산시설 및 R&D센터 증설투자를 논의했다. 앞으로 투자유치 성사 때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액화수소 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핵심부품을 공급해 우리나라 주력 조선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 실장은 또 네덜란드 외교부 고위 관계자와 면담해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서 양국 간 첨단산업 생태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 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며 네덜란드의 한국 개최 지지도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32

관계법령 요건 승인 등이 없는 불법 의약품을 국내 반입한 ‘밀수’ 행위 [한국사회복지저널] 관세청은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또는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이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이 같은 수입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되는 번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악용사범 중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수법으로 밀수입, 부정수입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는 탈세 또는 수입요건 회피 등을 위해 상용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분산 반입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를 포함한 해외직구 악용 사범 전체 적발 실적은 모두 120건,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6%, 금액은 102% 증가했고 범죄 규모도 대형화 되는 추세다. 실제로, 오픈마켓 입점 판매업체 A사는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장기간 수집한 개인통관고유부호 570여개를 무단으로 이용해 진공청소기 등 판매용 가전제품 1900여점(시가 3억 6000만원 규모)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반입한 뒤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B사는 가짜 향수 등 3000점(시가 3억원 규모)을 국내로 밀수하기 위해 해외의 위조상품 공급업체가 불법 보관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개인통관고유부호 300여개를 도용, 자가 사용물품으로 위장해 반입했다.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문신용 마취 크림을 밀수하기 위해 지인 60여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한 업체들도 적발됐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물품 반입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해외직구 악용사범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행위를 중대범죄로 간주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31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험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 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일에 갑자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분리시험실과 별도 시험장 등을 준비 중이다. 또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 상황 관리와 신속한 시험장 배치 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3면이 종이로 된 칸막이 설치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시험장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 반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상세한 수능 관련 대책은 오늘 회의 논의 결과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30

생방송 심야토론, 커지는 북핵 위협 최선의 대응은? [한국사회복지저널] 북한의 도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술핵 위협, 순항 미사일 발사에 이어서 14일 새벽에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군용기 위협 비행, 동해와 서해상으로 수백여 발의 포를 발사하는 등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 대응은 물론, 날로 증대되는 북핵 위협에 대비해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를 시작으로 여권 일각에서는 9.19 군사 합의와 한반도 비핵화 선언 파기, 전술핵 재배치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본과의 군사훈련을 둘러싸고 친일 국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가 하면, 전술핵 재배치의 현실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북핵 위협에 대응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무엇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 국면을 진단해 보고, 한미일 군사훈련과 전술핵 배치 논란, 그리고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토론해보고자 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25

사진= MBC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MBC 간판 시사 프로그램 ‘뉴스외전’(권순표 앵커)이 가을 개편을 맞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개편 첫날인 오는 17일(월) 출연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아직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는 등 전당대회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라는 글을 올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천박한 발언"이라고 직격하며 사퇴를 요구하는 등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둘러싼 상황 속에서 유 전 의원의 발언 하나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분 동안 진행될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 경력과 대중적 인지도, 그리고 경제통이라는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외전’ TV 방송 직후 이어지는 유튜브 ‘외전의외전’ 코너에서도 유 전 의원의 인터뷰는 계속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올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언론의 공식 인터뷰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 이번 ‘뉴스외전’ 인터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인터뷰는 10월 17일(월) 오후 1시 55분에 시작하는 ‘뉴스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11

사진=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한국사회복지저널] 이번주 동행복권 로또 1037회 당첨번호 발표 로또 방송시간에 가수 장미화가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지난주 동행복권 로또 1036회 당첨번호는 '2·5·22·32·34·45' 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 오는 15일(토), 가수 장미화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가수 장미화는 과거 일명 ‘신중현 사단’ 1호 가수로 발탁! 5인조 걸그룹 ‘레이디버드’의 싱어 겸 리더로써 서구적인 외모와 몸매로 주목받았던 스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당시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에까지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었다. 최근엔 19년째 꾸준히 선행을 실천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는 중!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면서 선행을 결심했다는 장미화 씨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서울특별시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행 실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부와 봉사는 결국 베푸는 사람이 더욱 많은 걸 받는 행동”이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동행복권 로또 1037회 당첨번호 발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가수 장미화의 기분 좋은 만남은 10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5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