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아이피에스 27일, 경기도 평택 소재한 본사에서 비전쉐어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측 부터 김재현 본부장, 박성기 사업총괄, 이현덕 대표이사, 안태혁연구소장, 김동기 본부장, 이호철 실장이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240810, 대표 이현덕)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2030비전쉐어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2030 비전쉐어링 행사'는 올해 전사업장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투자 진행과 본사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진행되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좋은 회사(Good Company)'가 되기 위해 전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선정한 2030년 비전의 비즈니스와 조직문화 개선 목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전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 되었으며, 근로자위원 대표를 비롯해 해외법인 및 지역별 사이트 근무 중인 고객지원팀 임직원들이 비전에 대한 각오를 담은 영상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이현덕 대표이사는 2030년 조직문화의 비전과 매출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고 조직문화를 위해 높은 직원 만족도 지수를 약속하며 '임직원이 행복한, 일하기 좋은 회사'로의 발전과 '사회가 인정하는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매출에 대해서는 반도체 사업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장비와 시장 확대 및 미래 신사업대 무게를 주어 소통했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정체 요소와 체질 개선 등 기술확보에 대해 비전과 목표도 공개 했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이사는 "이번 2030 비전 쉐어링은 단순 전파(Top-Down) 형식의 회사 비전에 대한 선포가 아닌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었다"고 밝히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는 의미 담겨 있어 더 뜻 깊었고, 전 구성원이 미래를 위해 노력했던 저력을 공유 한 점과 그간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수많은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각별했다" 고 말했다. 한편 원익아이피에스는 이번 비전 쉐어링 행사에서 쌀소비 축소로 위기에 처한 농가 살리기 위해 행사 사은품을 쌀로 대체하고 별도의 쌀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54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손태승 회장(앞줄 왼쪽 5번째)이 앤 크루거 교수(앞줄 왼쪽 6번째)와 헨리 페르난데즈 MSCI회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주요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은 물론,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컨퍼런스 내용 뿐만 아니라, 전시물, 소품, 기념품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MSCI社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MSCI社는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를 발표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이어,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前 영국 중앙은행 총재이자 UN 기후특사인 마크 카니 특사의 특별 영상연설로 많은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경제학자인 앤 크루거 前 IMF 및 세계은행 수석부총재와 한국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넘어설 지속성장 해법」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주제로 ▲오윤 산자수렌 GCF(녹색기후기금) 국장,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UN 환경분야 3대 협약 중 ‘생물다양성협약(CBD)’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총장과 ‘사막화방지협약(UNCCD)’ 안드레아 무릴로 사무차장의 영상 기조연설로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 세션에서는 환경분야 영(Young)리더인 영국의 에이미&엘라 자매와 해양 복원 관련 친환경 스타트업 설립자 브리코 유, 그리고 한국의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대표가 참여해 미래세대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49
[한국사회복지저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http://unity.com/kr)가 지난 1일 진행된 ‘유나이트 202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유나이트(Unite)’는 유니티의 최신 기술 및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유니티 및 업계 전문가와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 유나이트 2022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스틴, 브라이튼, 코펜하겐, 몬트리올,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되며 전 세계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CEO를 비롯해 유니티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 ‘유나이트 2022 키노트’ 세션에서는 유니티 엔진의 다양한 기술과 워크플로를 소개하고 엔진 업데이트 및 새로운 서비스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먼저, 현장에서 소개된 유니티 점유율은 모바일, PC, 콘솔 등 전체 게임 중 유니티로 만든 게임이 50%를,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유니티 기반이 72%를 각각 차지해 게임 엔진 시장에서 유니티 엔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VR 게임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매출 상위 VR 게임 중 58%가 유니티로 제작됐으며, 특정 기기에서는 유니티 엔진 사용률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니티 엔진 업데이트 및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먼저 유니티 2022.2 테크 스트림(Unity 2022.2 Tech Stream) 출시를 앞두고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프로젝트 개발에 있어서의 생산성과 그래픽 향상을 지원할 것을 예고했다.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이하 DOTS) 기술 중 한 가지인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Entity Component System, 이하 ECS) 및 향상된 그래픽 경험을 선사할 다이렉트X 12(DirectX 12)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유니티 개발자들의 편의성과 최적화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 이하 URP)과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이하 HDRP)의 렌더 워크플로우도 업데이트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URP 또는 HDRP로 전환이 어렵다는 유니티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유롭게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생생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유니티의 기술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니티의 신규 데모 ‘에너미즈(Enemies)’와 ‘라이언(Lion)’ 그리고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나수아’를 통해 머리카락과 털 및 그래픽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냄으로써 ‘디지털 휴먼 패키지’와’ ‘헤어 시스템 패키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유나이트 2022 키노트에서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모든 요소를 다룰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개발 계획과 XR 통합 툴킷(XR Interaction Toolkit)을 통한 VR 콘텐츠 개발의 편의성 제고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 (We believe the world is a better place with more creators)’라는 유니티의 비전을 강조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앤드류 보웰(Andrew Bowell)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유니티의 2023년 로드맵 및 유니티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소개’, 라이브 게임 개발을 위한 모듈형 플랫폼인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앞으로 6개월간 일어날 일들’과 같이 유니티의 핵심 기능을 탐구하는 세션 및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이 마련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나이트 2022를 기념해 유니티 개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통역 서비스도 진행해 국내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유나이트 2022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기술과 업데이트가 추후 개발자들의 개발 환경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트 202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blog.unity.com/kr/news/unite-2022-keynot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46
게임커넥션유럽 2022 한국공동관 현장사진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게임 B2B 행사 ‘게임커넥션유럽 2022(이하 GCE 2022)’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커넥션유럽은 매년 1,500개 이상의 개발사, 퍼블리셔, 공급자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게임 B2B 행사다. 콘진원은 국내 지역 소재 게임의 우수한 경쟁력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을 무대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공동관으로 참여하였다. 참가 기업은 ▲비주얼라이트(대전) ▲소울게임즈(경기) ▲스카이워크(경기) ▲스튜디오브이알(경기) ▲와이드브레인(전남) ▲위버액티브(충남) ▲플라잉스톤(대구) 등 총 7개 사가 참가했다. 그 중 비주얼라이트, 위버액티브, 플라잉스톤은 각각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대전, 충남, 대구 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 국내 지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 총 93건의 비즈매칭 성사 이번 한국공동관에서는 ▲비즈매칭 상담 ▲네트워킹 파티 ▲현지 전문가 강연 등 해외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성장세에 있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콘솔, VR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엑솔라(Xsolla) ▲505 게임즈(505 Games) ▲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상담에 임했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서 총 9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 하루 전인 2일에는 참가사 대상 현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었다. 스페인 게임사 멜봇 스튜디오(Melbot Studio)의 백장미 대표는 유럽 게임시장 동향 강연을 통해 비즈매칭을 앞둔 참가사들에게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 운영 및 수출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및 현지 통역이 제공되어 전 세계 퍼블리셔 및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콘진원 유럽비즈니스센터, 파리 15구청과 협력하여 ‘한국과 프랑스의 지역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진흥 정책’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 발표를 맡은 Thierry Ragu 부구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게임 강국인 한국과 게임 공동 개발, 개발자 교류,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 콘진원, 11개 글로벌게임센터 운영 통해 지역 소재 게임사 다각도 지원 한편, 콘진원은 2015년부터 전국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에서도 게임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콘진원 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게임제작 및 입주공간 지원, 인재양성, 수출지원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콘진원 지역콘텐츠진흥단 이혜은 단장은 “지역 소재 게임사의 강점은 다양성”이라며 “지역 소재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부터 해외 수출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25
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김성호 국방전직교육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22회째를 맞는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2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4천 6백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11월 현재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2만 9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제공된 일자리정보도 8만 2천여개에 달한다. 특히, 3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구인기업 모집단계부터 우량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직무별 채용정보 및 취업을 위한 유용한 노하우를 사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AI 기반 ‘현장 셀프 인재매칭 솔루션’ 및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p의 금리우대 혜택도 있다. 또한,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3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코스닥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방전직교육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산업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15
동탄성심병원 우흥정 교수가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 (제공= 현대바이오) [한국사회복지저널]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원장 이성호) 감염내과 우흥정 주임교수는 코로나19 장기후유증으로 알려진 '롱코비드(Long COVID)' 치료제 연구를 위해 '롱코비드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을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발표했다. 코로나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는 체내에 잔존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10~30%가 롱코비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아직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우흥정 교수의 롱코비드 연구자임상은 식약처 검토를 거쳐 승인이 나면 이르면 연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여 롱코비드 치료제를 찾고 있는 전 세계 의료 및 과학계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 교수의 연구자임상은 현대바이오가 범용(broad spectrum)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개발한 CP-COV03를 임상시약으로 채택, 롱코비드 환자 40명에게 투약, 약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바이오는 우 교수에게 임상시약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려대 의대 출신인 우 교수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분과장,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감염내과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힌다. 우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롱코비드 유발 바이러스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각종 바이러스 변이에 관계없이 효능을 발휘하는 니클로사마이드에 일찍이 주목했고, 이를 주성분으로 개발된 CP-COV03로 연구자임상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 교수는 CP-COV03가 세계인이 60년 넘게 구충제로 안전하게 복용해온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고, 코로나19 임상2상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심의에서 임상 지속 권고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도 감안했다고 한다. 우 교수는 "오랜 세월 안전성이 검증된 니클로사마이드가 주성분인 CP-COV03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촉진 메커니즘을 지닌 범용약물"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함에 따라 롱코비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역시 다양해질 수밖에 없기에 변이에 무관하게 약효를 내는 CP-COV03 같은 약물로 롱코비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CP-COV03는 바이러스의 각종 변이에도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주성분이 폐염증 등에 항염증 효과는 물론 자가면역성 질환에도 효능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며 "롱코비드 발병 원인에 코로나19 잔존 바이러스와 더불어 몸 속의 염증,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작용 등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CP-COV03로 롱코비드 임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롱코비드 임상은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롱코비드 연구를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연구계획인 '리커버 이니셔티브(RECOVER iniative)' 중 첫 후보로 선정돼 내년 1월 임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듀크대 임상연구소에서 18세 이상 성인 1,700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 임상3상이 진행된다. 연구자임상은 의사 등 연구자들이 순수 연구 목적으로 주도하는 임상으로, 제약사들이 자사 신약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주도하는 의뢰자임상과 구분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4:14
[한국사회복지저널] 공정과 공생을 통해 경제 정의를 실현하는 ‘사단법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Economic Community Weconomics)(이하 위코노믹스)’가 오는 10일 오후 4시 2022 위코노믹스 기업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정과 공생을 위해 경제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기업가와 사회에 이로운 경제 공동체를 창출한다’는 사명(mission)을 실천하는 위코노믹스 운동에 우리 사회 각계각층 많은 리더들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며 기업가 관련 기조강연 두 가지 주제를 함께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 순서는 ▲개회사 ▲회장 인사 및 위코노믹스 소개 ▲김기찬 교수 특강 - “K-기업가정신과 미래경영” ▲하지원 대표 특강 - “기후위기와 기업가의 역할” ▲저녁만찬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난 3월 4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시출(MJ플렉스) 회장은 "위코노믹스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치르지 못했는데, 올해 하반기에 이사회를 시작으로 기업가포럼까지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위코노믹스의 가치와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민생경제, 갑과 을이 없는 경제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CEO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산하의 사단법인인 경제공동체 위코노믹스는 ‘공정과 공생을 통한 경제 정의를 실현해 기업가와 사회에 이로운 경제·문화 공동체를 창출한다’는 사명(mission)을 갖고 있다. 2018년 11월 창립총회를 가진 후 2019년 11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위코노믹스는 ▲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과 공생을 통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 조성 ▲기업과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와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공동체 창출 ▲소비자 행복과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기업가 양성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류 및 지식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등 4가지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위코노믹스 경제정책 연구 및 자문사업, 위코노믹스 기업가정신·경제공동체 확립을 위한 교육사업, 위코노믹스 정책포럼·세미나 등 정보 교류(미디어) 사업, 위코노믹스 성공사례 발굴 및 지원 사업, 위코노믹스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위탁 및 연구용역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MJ플렉스는 KBS, MBC, JTBC, TV조선, SK, 카카오, CJ, 현대, 롯데, 두산 등 방송미디어, 대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추천하고 있는 아웃소싱 기업이다. 각 대학교별 취업 특강 및 취업캠프 진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일자리 센터 위탁 운영을 진행했다. 또 미디어잡-디자이너잡이라는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실버산업 진출을 통해 MJ명강요양보호사교육원에 이어 MJ금나래요양보호사교육원을 오픈해 고령사회를 겨냥한 실버산업, 재취업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1:15
[한국사회복지저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고,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애도기간 동안 게양했던 조기는 내일 24시에 하기(下旗)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불법 증축 건축물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국토부는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 남아 있는 장례 절차의 마무리와 다치신 분들의 치료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대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수립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대해 방문규 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장은 4일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에서 “사상자와 가족 등에 대한 장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상담 등 각종 지원을 통합헤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으로 통합민원실 형태로 설치되어 총리실 국장을 센터장으로, 행안부·복지부·서울시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1센터장 4팀으로 구성해 관련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겨울철 유행은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에 따라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보완해서, 소중한 일상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신속한 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분석 노력도 강화하는데, 주당 1600백건 이상의 코로나19 변이분석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통합 감시를 철저히 시행한다. 검사와 의료체계도 재점검한다. 검사소 600여개, 원스톱 진료기관 1만여개, 지정병상 6000여개 등 현재의 검사역량과 의료체계로 하루 20만명 내외의 확진자 발생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지만 확진자 추세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 총리는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름철 유행을 거리두기 없이 극복했듯이 겨울철 유행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1-0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