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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사건상황실' [한국사회복지저널] 친모 살해 청부 혐의를 받고 있는 여교사가 법정에서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에 대해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동성이 여교사와의 내연 관계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성은 친모 살해 청부 의혹 여교사와의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교사가 자신의 팬이며 인사만 하고 지냈던 사이였다가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여교사가 선물을 줘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여교사는 김동성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자동차,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김동성은 "내가 바보 같아서 이런 일에 또 꼬이게 된 것"이라며 "장시호 사건도 먼저 여자가 나한테 제안을 했던 거고, 지금 이 사건도 먼저 여자가 나한테 선물을 해서 일이 엮인 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정진원 판사) 심리로 열린 여교사의 존속살해예비 혐의 결심공판에서 여교사는 어머니 살해 청부를 의뢰한 이유가 김동성 때문이냐는 질문에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2-01 11:35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한국사회복지저널] 작년 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박모(25) 씨가 10억원의 치료비와 2억원의 이송비용, 관광회사와의 법적 문제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가가 박씨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원글을 올렸고 23일 오후 7시 30분 기준 동의자는 1만7천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정에 따라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액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 내국인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의 추락 사고를 국가가 비용 지원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랜드캐년 25살 해외 유학생 지원 반대", "그랜드캐년 추락은 엄연히 개인부주의에 의한 사고일뿐 국가재난이 아니다", "그랜드캐년 사고 안타깝지만 국내에 100만원이 없어서 치료 못 받으시는 분도 허다하다" 등의 반대글도 다수 게시됐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19-01-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