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초등학교 '긍정언어 DAY' 긍정언어 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상촌초등학교 '긍정언어 DAY' 긍정언어 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1.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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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촌초등학교 제공
사진= 상촌초등학교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상촌초등학교(교장 조영숙)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언어 Day'를 진행했다.  

 

상촌초에서 진행된 '긍정언어 Day'는 학교폭력 피해유형중 가장 빈도가 높고 신체폭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주고받는 부정적인 언어 표현 방식을 긍정적으로 순화하여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긍정언어 Day' 활동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언어 습관 돌아보기 체크리스트’ , ‘나를 아프게 했던 말, 날려버리기!’ , ‘나를 아름답게 하는 말’ ,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 , ‘긍정언어 약속 나무’ 등 총 5가지 주제로 긍정언어 미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정은지 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하면 정서안정과 자기존중감이 높아질 수 있고, 학급 내 또래 관계 증진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 활동이 학교 안에서 긍정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 하였다.

 

조영숙 상촌초등학교 교장 역시 “올바른 언어에서 바른 인성이 길러진다. 일회적인 활동이 아니라 교육과정 안에서 연간, 지속적으로 언어순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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