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남지역 아동․청소년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
캠코, 경남지역 아동․청소년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1.06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월 6일(수) 오후 3시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재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문창용 캠코 사장(마지막줄 오른쪽 여섯번째), 강석주 통영시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월 6일(수) 오후 3시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재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문창용 캠코 사장(마지막줄 오른쪽 여섯번째), 강석주 통영시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1월 6일(수) 오후 3시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재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최영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총 22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설치 후 5년간 도서 기증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및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캠코브러리 23호점」은 지난 2017년 창원시에 이어 경남지역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

 

특히 「캠코브러리 23호점」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통영시 외곽의 새통영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됐으며, 신규 도서 및 캠코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 총 600여권을 비치함으로써 향후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7명 중 16명(59%)이 다문화가정임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이 지역아동ㆍ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캠코브러리 설치 외에도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