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성평등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5회(2021)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7월 4일(일)까지 다양한 동영상 작품들을 모집한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며,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충북여성재단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양성평등·폭력예방에 대한 총 56건의 시민참여형 수상작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의 권장주제는 총 3가지("내가 만드는 일상 속 성평등" , "성평등한 온라인 문화의 새로운 상상력",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성평등 이슈" )로서, 일상 속 진솔한 경험이 담긴 동영상(16:9 비율, 러닝타임 10분 이내 MP4형식)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60여 점 시상(총 상금 2,655만원 규모) 예정인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는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여 콘텐츠 전반에 걸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표현여부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이밖에 기획성, 효과성, 완성도, 명확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 후, 8월 11일(수) 젠더온 플랫폼을 통해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출품요강은 양평원 홈페이지 또는 젠더온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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