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어제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 래퍼 영비(본명 양홍원)가 올 패스를 하면서 실력을 선보였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래퍼 영비는 '고등래퍼'에 출연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쇼미8'에 출연해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2017년 ‘고등래퍼1’에 출연한 그는 완벽한 랩실력으로 호평받아오다 영비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출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진짜 영비 싫은데 진짜 너무잘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실력보다 인성이 먼저입니다. 이런 사람이 우승하면 사람들의 인식에는 점점 무슨짓을 해도 실력만 좋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박히겠죠", "랩 잘하면 학폭해도 됨???" 등 방송이 불편한 네티즌들이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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