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육박 유튜버 ‘박막례’, 클래스101과 수익 전액 기부하는 온라인 클래스 연다
100만 육박 유튜버 ‘박막례’, 클래스101과 수익 전액 기부하는 온라인 클래스 연다
  • 정세연
  • 승인 2019.08.07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클래스101 제공
사진= 클래스101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101'에서 요즘 가장 ‘핫한’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와 함께 한식 온라인 클래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 끼 밥값인 6500원을 지불하면, 온라인 클래스 수강권과 더불어 전액을 독거 노인 기부처에 기부하는 형식의 이벤트 클래스다.

 

'클래스101'은 300 여개의 미술, 공예, 요리, 운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101' 측은 "집에서도 취미를 쉽게 시작하고 싶은 2030세대가 많이 찾고 있다."며 "2019년 8월 기준, 크리에이터 정산액이 70억을 넘었을 정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스101'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가진 박막례의 저서 <이대로 죽을 순 없다>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맞닿아있다고 밝혔다. 또한, 72세의 나이에도 사랑하는 일을 찾은 박막례 할머니처럼 이 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사랑하는 일을 찾을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막례시피 – 이대로 굶을 순 없다’ 클래스는 오는 11월 5일까지 클래스101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jubik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