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뜨거운 바람이 일다!
대한민국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뜨거운 바람이 일다!
  • 권민경
  • 승인 2019.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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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갈등조정학회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한국사회복지저널 권민경 기자] 근대 산업사회에서 사회갈등은 계급 및 계층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사회갈등의 원인으로 개인 이기주의와 집단 이기주의를 우선적으로 꼽아 볼 수 있다. 서로 자신만의 이익이나 주장만을 앞세우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성 인식, 문화차이, 계층/계급간의 갈등이 더욱 복합적이고 중첩적으로 상호연관되어 현대사회에서는 우리는 사회갈등과 조정을 위한 해결의 방법 등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행위 주체들이 수없이 다양한 일상적 이슈들로 정치화되고, 이는 새로운 갈등구조가 생산되어 갈등의 일상화와 제도화가 악순환의 연결고리로 발생되고 있어 갈등해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학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회갈등 영역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계층간 갈등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 지역갈등, 노사갈등, 이념갈등, 정부-지역주민 갈등, 세대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갈등을 해결하려는 범사회적 차원의 노력은 우선적으로 계층간 갈등과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김성철(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권 교수), 김광병(청운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 강성자(사단법인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
김성철(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김광병(청운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 강성자(사단법인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

 

  이에 김성철(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김광병(청운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 강성자(사단법인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을 주축으로 지난 21일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모여 「한국사회갈등조정학회」 창립의 뜻을 모았다.  갈등사회에서는 더 이상 정부만으로 갈등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한 김광병교수는 다양한 사회집단이 갈등의 주체이자 갈등관리의 주체로 등장하였기 때문에 갈등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과 협치(協治)가 필요하다 말했고 이에 8월10일 뜻을 함께하는 학자들과 함께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갖을 예정이다.

  여러 집단 중에서 갈등해소 노력을 가장 열심히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로 시민이다. 국가와 시장의 실패를 극복하고 국가부문과 시장부문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시민사회의 역할이라고 할 때 「한국사회갈등조정학회」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공익 차원의 갈등조정을 위한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아갈거라 생각된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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