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산불피해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강원 산불피해 긴급 주거지원 센터」(이하 ‘주거지원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지원 센터”는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주거지원을 상담하고, HUG가 피해지원 방안으로 마련한 ‘전세 특례보증’ 및 ‘단독주택 품질보증’을 보다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안내와 보증신청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특별재해지역에서 재난으로 전파, 유실된 주택의 수선, 신축 및 구입자금 등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상품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HUG는 오늘부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주거지원 센터”를 개소·운영할 계획으로, 필요 시 HUG 직원이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주거지원 상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HUG는 강원지역 산불 발생 이후, 전세 특례보증, 단독주택 품질보증 수수료 감면 및 기부금 후원 등 피해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추진 중이며, “주거지원 센터” 운영과 더불어 HUG 콜센터(1566-9009)에 전담 상담인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산불피해로 집을 잃어버린 이재민들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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