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비소식...밤 부터 건조특보 해제
[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비소식...밤 부터 건조특보 해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4.09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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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아침 4시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중부지방은 오후(비가 오기 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2~9도, 낮 최고 15~19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시작되면서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2도다.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7~12m/s(25~43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그 밖의 전국(서해안과 남해안, 전남, 제주도 제외)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동해중부 전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10~20m/s(36~72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특히, 남해동부먼바다는 내일 오전에 바람이 14~22m/s(50~79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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