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개편 프로그램, 2일부터 'EBS 미래교육 플러스' 첫 방송
EBS 개편 프로그램, 2일부터 'EBS 미래교육 플러스' 첫 방송
  • 정세연
  • 승인 2019.04.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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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미래교육 플러스’
사진= EBS ‘미래교육 플러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미래교육 플러스’를 방송한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교육으로 가기 위한 교육 정책을 깊이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소모적인 단편 아이템의 나열에서 벗어나 시리즈물로 구성하여 해답을 찾기 어려운 교육 의제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그 대안을 찾아간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실과 문제점을 들어보고 교육 정책의 사회적 합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미래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교과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

진행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맡았다. 그리고 ‘영원한 큰별쌤’ 최태성 역사 강사가 함께한다.

 

‘성적보다 역량에 집중해야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신념을 늘 강조해왔던 신종호 교수는 교단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 역사 강사 최태성은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에 늘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미래교육 플러스’가 교육 현장의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앞으로 전국의 선생님들이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공유의 장’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4월 2일 첫 방송에는 ‘학교 공간 혁신 시리즈’를 방송한다.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세상, 창의적 인재가 환영받는 21세기 사회에서 네모 일색의 학교 공간은 과연 알맞은 것인지를 4주에 걸쳐 ‘학교 공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 번 째 이야기는 ‘교실은 왜 사각형이어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오늘날 학교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나오기 위해 어떻게 학교가 변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눈다.

 

각계각층의 교육 전문가, 현장 선생님, 학생이 패널로 등장하여 미래 교육의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인 ‘미래교육 플러스’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하며, 4월 2일 첫 방송에는 학교 공간 혁신 시리즈의 첫 번째, ‘교실은 왜 사각형이어야 하는가?’를 방송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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