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세대가 공존하는 고령친화 지역사회를 만든다.” 는 사명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3월 28일에 배재중학교 3학년 265명과 함께하는 어썸학교의 첫 회기를 진행하였다.
어썸학교란 멋진이라는 뜻의 Awesome의 어감과 ‘어르신을 섬기는 학교’의 준말을 의미하며,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명이다. 이번 어썸학교 ‘배재중’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수 학생은 “처음엔 어르신과의 만남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어르신과 통하는 것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제 친할아버지에게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오늘 봉사활등 소감을 전했다.
어썸학교는 현재 배재중 외 3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학교의 연계를 확대하여 많은 청소년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어썸학교 ‘배재중’ 봉사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지원 내용은 이후 복지관 홈페이지(www.gdsw.or.kr) 또는 유선문의(☏02-442-1026, 담당자 문지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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