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장학금 1982년부터 전달...올해 38회
홀트아동복지회, 장학금 1982년부터 전달...올해 38회
  • 정세연
  • 승인 2019.03.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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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28일 제38회 홀트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훌륭한 인재상인 홀트 장학생 10명을 선발,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들은 앞으로 국내 외에서 ‘홀빛프렌즈’로 활동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이동환(연세대학교 약학과3)군은 “긴 역사를 가진 홀트아동복지회의 장학생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금까지 본인을 비롯한 선발된 다른 장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홀트의 장학생으로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수여식 이후 10명의 장학생들은 장애인생활시설인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기년괌을 둘러보는 등  홀트의 역사와 사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홀트장학사업은 홀트아동복지회 설립자인 홀트씨 부부의 뜻을 기려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가는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982년부터 9,082명에게 약35억 8천 8백만 원을 지급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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