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과 동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환)은 동작구 지역 난청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복지전문기관인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청각장애인전문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은 동작구 지역 난청 어르신들이 난청과 고령화의 이중고를 겪으며, 신체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대인관계 기피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난청 어르신 지원사업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노인성난청을 겪고 있는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난청예방교육, 보청기 관리방법, 치매예방체조, 심리지지활동, 나들이 등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난청 수준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위하여 보청기 대표기업인 ㈜오티콘코리아 후원으로 청력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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