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나을 줄 알았다"...발달장애란?
'궁민남편,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나을 줄 알았다"...발달장애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2.2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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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궁민남편' 화면캡처
사진= MBC '궁민남편' 화면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 멤버들은 배권오중의 갱년기 파티를 벌였는데 권오중이 발달장애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훔쳐 가슴아프게 했다.

 

권오중은 "갑자기 욱하는 증상이 있었고 감정 조절이 힘들었다"면서 "병원에서 갱년기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날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조태관은 권오중을 위해 다양한 일정을 계획했다. 

 

권오중은 전문 상담가와 함께한 심리극에서 현재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절절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희망 역할을 맡은 김용만의 “잘하고 있다”는 격려에 “희망아, 난 내 아들이 나을 줄 알았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터뜨렸다.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고백은, 결코 드러내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였겟지만 용기를 내 아픈 과거를 이야기 했다.

 

방송에 따르면 권오중 아들은 전 세계에서 불과 열 다섯 명이, 국내에서는 단 한 명이 투병 중인 발달 장애를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대표적인 발달장애로 자폐가 있다. 자폐는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신경 발달장애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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