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11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 갑질 문화 도려내고, ‘협력‧상생’의 ‘건강한’ 경영 생태계 조성한다
한콘진은 김영준 원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공직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대내외 실천사항을 담은 <갑질근절 실천결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불공정 갑질 행위 예방 활동 적극 참여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인격을 존중하여 행동할 것 ▲상생하고 협력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 이상 5개의 대내외 실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선언식에서는 본부장 및 임원 등 고위직자들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함으로써 갑질 근절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하여 더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콘텐츠 산업 내 인권경영과 갑질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인권경영의 정착 및 확산을 통해 한콘진이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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