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오는 2월 5일 가수 휘성의 38번째 생일을 맞아 휘성 팬클럽인 '휘성&휘드미'에서는 사랑의 쌀 300kg을 모아 불우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가수 휘성에 대한 남다운 사랑을 과시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수성)은 2월 1일(금) 오전 11시,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에서 '휘성&휘드미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휘성 팬클럽 회원들이 모아온 쌀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20kg씩 지원했다.
'휘드미(WHEETHME 휘성 팬카페)'는 지난 14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가수 휘성을 응원해온 열혈 팬들로 구성된 팬카페로, 생일을 맞이해 가수에게 꽃과 선물을 전하는 대신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쌀과 연탄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휘드미(WHEETHME)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휘드미 대표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팬으로서 가수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기부 문화로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아동ㆍ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휘성은 오는 8일(금) 밤 10시에 방영 예정인 토크와 리얼리티, 공연을 결합한 KBS 2TV 새 예능 '뮤직셔플쇼 <더 히트>'에 출연할 예정이며,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