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과 용역 대금 9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며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함으로써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방산과 기계부문 207억원, 한화건설 93억원, 한화시스템 7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7억원, 한화케미칼 60억원, 한화디펜스 50억원 등 약 9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한화그룹 15개 계열사 29개 사업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과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이는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각 2억4000만원과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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