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차량 추가 리콜 진행할 것
국토부, BMW 차량 추가 리콜 진행할 것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1.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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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진= 픽사베이)
BMW (사진= 픽사베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BMW 차량 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 모듈로 교체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 EGR 모듈로 재교환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리콜 대상 차량은 EGR 모듈 교체한 차량의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BMW 코리아는 EGR 모듈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되었거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1차 리콜 차량 9만9천여대를 대상으로, 누수 여부를 점검해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해당 부품 교체를 시작한다. 더불어 1차 리콜 당시 재고픔이 달렸을 가능성이 있는 차량 9천여대도 점검 후 교체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차량 등이 빠짐없이 포함되었는지 확인을 위해 자동차 안전 연구원에 리콜 적정성에 관한 검토 지시를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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