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 시설 특별안전점검 추진
고성군, 동절기 농촌관광 관련 시설 특별안전점검 추진
  • 정세연
  • 승인 2019.01.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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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관내 농촌관광 관련 시설(농어촌민박,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조 8명을 구성하여 관내 5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등 동절기 합동점검을 한다.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운영실태, 안전시설 관리사항 점검 등 소방시설 사용, 난방용 시설 사용여부 점검 등 실제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은 폐업 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계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보일러와 가스분야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보일러 시설 및 경보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정밀검사 대상업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조사단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어촌 민박 등 농촌관련 시설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보수와 보강 등 실질적 개선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좀더 세심한 점검과 관리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15개 업소에 대해서는 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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