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돌봄의 긴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오는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1회성 교육인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과는 달리 총 8회에 걸쳐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주제로 치매 어르신과 행복하게 지내는 중요한 기술을 자세히 배우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가족교실을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의 발판으로 삼아, 치매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정서 및 정보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를 얻도록 하며, 나아가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받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치매가족 교육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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